이명박 대통령은 25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관련 “이번과 같은 북한의 도발은 언제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본다”면서 “특히 서해지역의 실질적인 경계태세를 강화하라”고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안보경제점검회의에서 “북한의 또 다른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우리는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이같이 말했다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다.이 대통령은 또 “정부와 군 관련자들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만일 사태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일상적인 경제활동 비롯한 일상적 활동은 정상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바로 그렇게 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안정성을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이밖에 이 대통령은 김황식 총리에게 “군사적인 문제 외에 이번 사태와 관련한 여러가지 상황 등을 총리실이 맡아 상황을 잘
서울시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간접흡연제로 서울! 우리가 만들어요"란 주제로 금연활동 발표회와 우수작품 시상 및 전시회를 개최한다.11월 26일 서울시립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간접흡연 피해에 대한 인식 증가 및 사회전반의 금연분위기에 발맞추어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흡연과 간접흡연의 폐해와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다 같이 생각해 본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이번 행사는 408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금연포스터, 금연표어, 금연수기. 금연UCC 4개 분야의 작품에 대한 공모 결과, 포스터 214점, 표어 84점, 수기 29점, UCC 42점이 접수되어 1, 2차 전문가 심사결과 총 20점이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어 참여 어린이와 어린이집에 상장과 트로피 수여, 간단한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동대문구 해오름 어린이집, 은평구의 녹번복지관 어린이집, 구로�
야당 의원 86명이 낸 '미디어법 2차 권한쟁의심판' 청구 사건을 헌법재판소가 받아들이지 않았다.지난해부터 시작된 미디어법 국회 처리를 둘러싼 논란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5월부터 아이폰 용으로 제공했던 “입찰정보” 앱을 11월 26일부터 안드로이드폰용으로도 개발·보급한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그동안 제공되었던 앱이 아이폰에 치중하여 중소기업 임·직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지 못해으나 이번에 개발된 앱은 삼성 갤럭시S 등 국내에 출시된 안드로이드폰 기종 모두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입찰정보”를 설치하고자 할 때는 아이폰의 경우 앱스토어 비즈니스 카테고리에서 내려 받고, 안드로이드폰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 카테고리 파이넌스(Finance)에 가서 다운 받으면 된다.입찰정보 어플을 직접 내려 받아 사용해 본 사용자들은 애플 앱스토어 사용자 리뷰코너를 통해 입찰어플의 실시간 정보 및 편의성에 대해 높게 평가하는 글을 잇따라 게재하고 있다. 아이디 ‘중소외계인’은 지역 및 업종별�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는오는 26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청소년특별회의 본회의를 개최한다.‘청소년특별회의‘는 청소년의 시각에서 청소년들이 바라는 정책을 정부에 건의하는 정책 참여기구로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왔다.금년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발된 청소년대표, 청소년 전문가가 지난 5월 출범식을 개최하고, 올해의 정책의제를‘자기주도적 역량개발, 존중받는 청소년’으로 선정한바 있다.이번 본회의에서는 청소년들이 채택한 정책과제를 발표하고, 이에 대해 여성가족부, 교육과학기술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 등 6개 부처가 검토한 결과를 답변한다.금년에 제안된 정책과제는 “체험중심의 청소년활동 활성화”를 통한 자기주도적 역량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09년의 개정교육과정에 따라 ’11년부터 시행되는 학교교과과정�
락의 에너지와 트로트의 서정을 겸비한 독특한 퓨전 트로트를 바탕으로 성인가요계의 새 지평을 열고 있는 트로트계의 에너자이저이자 한국의 마이클잭슨 소 명.그룹사운드 보컬 출신으로 1987년 솔로데뷔, 오랜 무명의 설움을 겪은 그는 2000년 퓨전트로트 ‘살아봐’와 ‘빠이빠이야‘ 그리고 2007년 ‘유쾌, 상쾌, 통쾌’를 연 이어 히트시키며 일약 트로트계의 신성으로 떠올랐다.또한 파워 넘치는 보이스와 짙푸른 서정, 그리고 열정적인 퍼모먼스를 바탕으로 가수 소 명은 35회에 걸친 'I Love Trot' 콘서트와 현재까지 통산 11회의 대규모 단독 콘서트를 성공리에 치루면서, 성인가요계의 새로운 트랜드를 이루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기획사는 물론 매니저도 없이 홀로 전국을 누비면서 이른바 ‘독립군’가수의 신화를 만들어낸 소명은 2009년 기획사를 설립하며 CEO로서 �
북한산성 서울구간 5.5Km 중 종로구 대남문을 중심으로 성북구, 강북구에 걸친 약 3.5Km가 복원을 완료, 옛 모습을 회복해 시민들에게 개방된다.서울시는 서울시와 고양시의 경계지점에 자리 잡고 있는 사적 제162호인 북한산성에 대한 역사문화 유적 보전과 관광자원화를 위해 지난 1990년부터 ‘북한산성 복원정비공사’를 진행해 왔다.서울시가 복원하는 부분은 전체 산성 12.7Km 중 서울지역 5.5Km 구간이 그 대상이며 이 중 서울시는 2011년까지 동측부분 3,550m을, 2012년부터 2020년까지는 서측방향 1,688m의 옛 모습을 모두 되찾는다는 계획이다.이번에 완료되는 1,085m 구간은 동장대부터 강북구 우이동에 있는 용암문 부분, 그리고 부왕동암문, 가사당암문 등 2개소의 암문이다. 서울시는 오는 2012년부터 종로구 대남문에서 출발, 은평구 대서문에 이르는 북한산성 서측부분 1,688m에
한나라당 황진하 의원과 자유선진당 이진삼 의원 등 군 장성 출신 의원 모임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을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군 장성 출신 의원 모임은 25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발표한 성명서에서 “이번 포격은 6.25 전쟁 이후 우리 영토에 대해 자행된 최초의 직접적인 무력도발로, 이번 사태로 발생되는 모든 책임은 북한에 있음을 밝힌다”며 “정전협정과 남북기본합의서의 불가침협정을 위반한 명백한 불법행위로 UN 등 국제사회에 대한 도발임을 규정한다”고 밝혔다.이 모임은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에 이은 연평도 포격 도발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 고조를 통해 후계체제 과정의 내부적 위기를 극복하고 주민 결속을 도모하려는 것이며, 향후 협상에서 유리한 국면을 획책하려는 술책”이라며 “북한이 앞으로도 계속 도발을 자행한다면 자신들이 �
북한군의 연평군 피격으로 전사한 고(故)서정우 하사(22)와 문광욱 일병(20)의 유가족들이 24일 군의 사고원인 규명이 불성실하다며 반발하고 있다.해병대사령부는 24일 오전 11시 분향소가 차례진 경기 성남 국군수도병원 장례식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유가족들과 장례절차가 협의되면 27일께 합동영결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유가족들이 장례절차가 아닌 사고경위와 사망원인에 대한 설명을 우선 요구하자 “현재 고속정을 통해 헌병수사관 7명이 추가 파견돼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뒤이어 장례절차를 발표하려 하자 유가족들은 이날 오전 7시30분 군이 발표한 브리핑 내용에서 진척된 내용이 전혀 없고, 사망 시간 및 원인 등 유가족들이 요구한 의문점을 전혀 해소해 주지 못하고 있다며 반발했다.고 서 하사의 큰아버지는
어린이집 원아들이 수십마리의 돼지를 잡았다.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25일 구청 1층 로비에서 1년간 구립 어린이집 원아들이 한푼 두푼 모은 돼지 저금통을 개봉했다.저금통에는 10원짜리와 100원짜리가 대부분이지만 동전 하나하나에 부모님이 주신 과자값을 아껴 저금통에 넣는 아이들의 모습이 담겨있는 동전들이라 이 행사의 의미는 더 크다. 이날 행사에는 29개소 어린이집 3,000명의 원아를 대표하여 원아 50여명과 보육교사, 원장 등 100명이 참여해 모아진 성금 약 700여만원은 불우 이웃들에게 기탁할 계획이다.개봉식에 앞서 아이들의 깜찍한 축하공연과 함께 이웃에게 전하는 사랑의 편지와 시화전도 함께 전시됐다.한편 구 관계자는 부족함을 모르고 크는 요즘 우리 아이들에게 십시일반의 따뜻한 이웃사랑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깨닫게 해주고 또한 생활 속�
재난․재해와 사건․사고에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코자 여기저기 흩어져 운영 중인 CCTV를 한곳에 모아 운영하는 ‘U-서대문 통합관제센터’가 준공됐다.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25일 구청 6층에서 준공식을 가진 ‘U-서대문 통합관제센터’는 총 198㎡규모로 관제실, 대책회의실, 장비실, 조정실,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관내 303개소 454대의 CCTV카메라를 한눈에 통제할 수 있는 시설이다. 이를 위해 46인치 멀티비젼 LCD 18대와 40인치 LCD-DID 6대를 설치했다. 이로써 방범, 재난안전관리, 불법주정차단속, 그린파킹, 청사관리, 쓰레기무단투기, 무인자전거관리 등 7개 기능을 분산·운영해오던 각부서 CCTV 상황실을 한곳으로 통합하는 시스템을 갖췄다.또한 CCTV의 중복 설치를 막을 수 있게 되었고 새로이 보안시스템을 도입하여 개인영상정보 침해를 사전에 예방한다.�
송영길 인천시장이 이번 북한의 연평도 기습 폭격과 관련 팀스피리트훈련의 다른 명칭인 호국훈련을 우리 군이 연평도 일원에서 수행하는 도중 북측의 훈련중지 경고통지 등이 있었으나 우리 군에서 북측이 아닌 방향으로 포사격 훈련을 하자 이에 자극받은 북이 우리 군 포진지 등을 집중적으로 공격한 것으로 보여집니다“고 밝혀 논란이 일고 있다.송시장은 지난 23일 오후 6시경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현재 연평도 야산과 아홉 채의 가옥에 대한 화재진압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소방안전본부에서 소방차량 20대와 100여명의 소방대원을 연평도에 오후 7시30분에 파견할 계획”이라며 이같은 글을 올렸다. 이같은 송 시장의 발언은 북한의 기습 포격으로 우리 해병대원과 민간인 사망자가 발생하고 가옥들이 화재에 휩싸이는 등 우리측 피해가 막심한
인천시는 2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연평도 피격으로 인한 피해보상으로 1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은데 이어 연평도 대피시설 현대화 등을 위한 추가 지원을 요청했다.시는 연평지역에 마련돼 있는 11곳의 대피소가 42.9(13평)㎡∼49.5㎡(15평)규모로 시설이 협소하고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없다며 대피시설 현대화를 위해 180억원의 국비지원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현재 연평도에는 760명이 11곳의 대피소에 분산, 피신하고 있으며 394명은 어선 등을 통해 인천 내륙으로 피신한 상태다.시는 이에 따라 1단계로 연평면 대피소 1곳당 60억원을 들여 660㎡규모에 300명∼500명을 동시 대피시킬 수 있도록 대피소 3곳을 우선 현대화할 것을 중앙정부에 요구했다.시는 특히 이번 북측의 피격으로 불이난 주택 22동(주택 13동 전파, 주택 7동 반파, 창고 2동 반파)에 대해 시설 복구비 20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