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이사장 구본충 충청남도 행정부지사)는 28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민간인 조직위원장으로 제4대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 충남도 행정부지사를 역임한 바 있는 권오룡(사진)씨를 위촉했다.권위원장은 경기도 안성 출신으로 고려대학교 법학과, 미국 오클라호마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1975년 16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 총무처 인사국 인사과장, 행정자치부 행정관리국장, 충청남도 행정부지사, 행정자치부 소청심사위원,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비서관, 행정자치부 차관보, 행정자치부 제1차관, 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권위원장은 풍부한 행정경험과 전문성 및 리더쉽을 갖춘 인물로, 그동안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개최 준비를 위한 민간인 조직위원장의 적임자로 거�
취업을 위해 구직자라면 너도나도 스펙 쌓기에 몰두하고 있는 요즘. 최근 조사에 따르면 실제 직장생활에는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스펙도 있다고 한다.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490명을 대상으로, 직장생활을 하면서 가장 도움이 되지 않는 스펙에 관해 설문조사를 실시해 본 결과 1위는 석·박사 이상의 고학력(24.7%)이었다.또한 공인어학성적(20.4%)이 다음을 차지했다. 영어를 비롯한 외국어 능력이 중요하긴 하지만 그것이 시험성적과 반드시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아르바이트 등 사회경험(19.4%)도 순위에 올랐는데, 희망하는 특정직무와 연결되지 않은 사회경험일 경우 큰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학벌(16.7%)이라고 밝힌 직장인도 적지 않았다.다음으로는 학점(9.6%) 자격증(4.9%) 인턴 경력(4.3%)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스펙이 직장생활에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은 국내 제약사들이 다양한 일반의약품을 더욱 쉽게 개발·판매할 수 있도록 사용가능한 유효성분을 대폭 확대하는 등의 내용으로 ‘의약품등 표준제조기준’을 1월 26일자로 일부개정 고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고시의 주요 개정내용은 이부프로펜 등 총 37개 성분을 표제기 배합가능 유효성분으로 추가하고, 감초 등 생약·한약처방을 대폭 추가하여 허가절차 간소화 대상을 확대하기로 하였다.최근 수집된 안전성·유효성 정보에 따라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조정하고, 안전성 문제가 제기된 비염용분무제 유효성분 중 황산아연을 삭제하는 것을 비롯하여, 의약외품인 염모제, 치약제, 욕용제 성분 중 유럽 등 일부 외국에서 사용이 제한되고 있거나 국내 사용경험이 없는 성분을 기준에서 삭제하여 해당 성분이 함유된 제품은 품목 허가 신청
2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고위정책회의에서 민주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생각에 잠겨 있다.
생활비 마련을 위해 5만원권 위조지폐를 대량으로 제작해 서울 경기 수도권에서 사용하던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양평경찰서는 27일 컬러복합기를 이용해 5만원권 지폐 40장을 위조, 서울 경기 인천지역 노점상 등에서 사용한 최모(47)씨를 붙잡아 통화위조죄 등으로 구속했다고 밝혔다.양평경찰서는 27일 5만원권 위조지폐를 만들어 사용한 최모(47)씨를 붙잡아 통화위조죄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2008년 음식점을 운영하다가 운영난으로 6000만원 상당의 빚을 지자, 빚을 갚고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2010년 8월 초순 자신의 집(서울 금천구)에서 컬러복합기와 컴퓨터 등을 이용해 5만원권 지폐 40장(200만원)를 위조했다.이후 최씨는 서울 금천구, 경기 양평 ,안산, 화성, 인천 남동구 등에서 위조여부를 식별하기 어려운 심야 시간대에 나이가 많은 영세노�
농촌진흥청이 충남 천안에 위치한 축산자원개발부 인근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계속 발생함에 따라 닭 종자의 멸실 방지를 위해 종란을 수집하고 긴급 부화에 착수했다. 농촌진흥청 가금과(충남 천안 소재)에서 보존하고 있는 닭은 5품종 12계통으로, 계통당 200수씩 총 2,400수를 인공수정해 종란을 수집하고 있는 것으로 하루 수집량은 1,000개 정도다. 현재 남원 소재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도 닭 5품종 12계통 1,440마리가 중복 보존되어 있다. 충남 천안의 가금과에서 수집한 종란 10,000여개를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수원의 축산생명환경부로 가져와 24일 긴급 부화에 착수했다.또한 남원 가축유전자원시험장에서도 24일까지 총 6,000개의 종란을 수집해 부화에 들어갈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가금과 서옥석 과장은 “현재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닭은 멸�
부천시가 방범용 CCTV 및 무선망 구축 시스템 보강공사 과정에서 자격미달의 특정업체와 공사 계약으로 부실시공 등의 문제점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가운데 최근 생활방법용 CCTV가 원인모를 이상 발생으로 시가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섰다.시는 범죄 등으로부터 지역 방범망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2009년까지 관내 골목길 208개소와 도로 7개소 20대 등 31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총 228대의 생활 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그러나 지난 20일경부터 부천교통정보센터 내 종합관제실과 설치된 CCTV의 무선망 구간에서 원인모를 에러가 발생해 모니터링이 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이에 시 재난안전관리과는 유지보수 업체와 긴급 보수 작업에 나서 이달 말까지 복구한다는 방침이지만 명확한 원인이 나오지 않아 재발 가능성이 우려되고 있다.특히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오는 2
여성 교직원을 성희롱하고 출장비를 부풀려 타낸 경기 고양지역 중·고교 교장 2명이 도교육청 감사에서 적발됐다.도교육청은 여교사와 행정실 여직원 등에게 신체접촉 등 부적절한 행위를 한 고양 A고등학교 교장을 28일 열리는 교원징계위원회에 회부했다고 27일 밝혔다.A고 교장은 지난 2008년과 지난해 여교사와 행정실 여직원 등 4명과 식사 등을 하면서 어깨에 손을 얹거나 ‘집에 초대해 달라’고 요구하는 등 부적절한 발언을 한 사실이 도교육청 감사에서 드러나 경징계 의결이 요구됐다.그는 2009년에도 자신이 지불할 것처럼 교직원 회식을 연 뒤 실제로는 학부모들에게 식사비를 대신 지불토록 해 주의처분을 받았다.아울러 도교육청은 출장인원을 부풀려 여비 70여만원을 착복한 같은 지역 B중학교 교장에 대해서는 중징계를 의결을 요구했다.B중학교 교장은 업무�
일하는 엄마들의 82.6%가 일 보다는 육아에 대한 어려움 때문에 힘들어 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경기도여성능력개발센터가 운영하는 워킹맘 정보창고가 지난 12월 한 달간 카페회원 327명을 대상으로 ‘워킹 맘의 일과 가정의 양립’ 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5.5%가 ‘자녀와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없는 것’, 37.1%가 ‘아이 돌봐 줄 사람구하기’가 가장 어려운 점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결과 여성 취업의 가장 큰 걸림돌인 육아문제라는 일반적인 사회통념이 그대로 나타난 것으로 보육에 대한 지원이 여성들에게 가장 절실하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고 여성능력개발센터는 설명했다. 실제로 응답자들은 워킹맘을 위해 필요한 환경으로 50.2%의 응답자가 공공 보육시설의 확대 및 직장 보육시설 지원 강화‘라고 답변했다
미국 동부지역을 방문하고 돌아온 송영길 인천시장은 27일 시 출입기자와 간담회를 통해 이번 방미성과에 대해 기자들과의 간담회를 가졌다송 시장의 이번 방미 성과는 “무엇보다도 연평도사태 이후 국가안보의 중요성이 어느때 보다 중요한 시점에서 이뤄져 국제사회에서 보는 인천의 불안한 이미지를 극복하는 계기가 됐으며 송시장의 방미 기간 중 마침 미중 정상회담이 잘 성사되어 남북간 대화를 통한 해결방이 논의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민선5기 인천시의 비전인 경제수도 인천의 건설에 맞춰 외국인 및 기업들의 투자유치의 활력소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주요성과에 대하여는 무엇보다 “글로벌 기업인 PW사와 국내 대기업인 대한항공(주)사의 협력으로 설립된 아이에이티(주)사는 한국의 항공산업을 세계화하는 기술 집약적인 MRO사업으로 금번 투자�
27일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실에서 열린 박한철 헌법재판소재판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이종철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IFEZ)은 “각종 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대내외 역량을 결집, IFEZ 개발에 걸림돌인 규제 완화와 외국인 투자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이청장은 2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 인천대학교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단 주관의 ‘IFEZ 활성화 및 송도산학협력협의회 발전방안을 위한 IFEZ 청장 초청 세미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그는 이날 세미나에서 IFEZ의 대내외 역량 결집을 통한 네트워크 구성을 위해 ▲ IFEZ 개발, 기업유치, 정주환경 등의 계획과 정책을 자문하는 ‘경제자유구역발전자문위원회’와 관련해 20명의 위원을 내달까지 위촉해 분기별 회의를 개최하고 ▲ MICE 산업(기업회의 Meeting, 포상관광 Incentive, 컨벤션 Convention, 전시 Exhibition) 활성화 및 영종지구 개발 촉진을 위해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된 ‘무비자 추진위�
기도는 내달 8일로 예정된 문화재청 세계유산위원회의 ‘세계문화유산 우선 추진 대상 선정’을 앞두고 경기도가 대상 선정에 자신이 있다는 입장을 27일 밝혔다.우선 추진 대상 후보로는 경기도의 남한산성, 전북 익산의 미륵사지, 충남 공주·부여의 백제문화권 등 세계문화유산 잠정 목록에 등재된 국내 문화유산과 예비대상 등 13곳이 포함돼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번 우선 추진 대상에 선정돼야 사실상 유네스코에 세계문화유산 등재 신청서를 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에 지자체 입장에서는 관심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 경기도는 세계문화유산위원회가 요구하는 보편적 탁월한 가치, 진정성과 완전성, 일원화된 보존·관리체계 등 모든 요소에 남한산성이 강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우선 추진 대상 선정은 물론 유네스코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