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에서 민주당 후보로 박영선 후보가 선출됐다.박 후보는 25일 민주당이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민주당 서울시 당원대회'에서 총 38.3%의 지지율을 얻어 당 내 후보로 선출됐다.기호 2번으로 경선에 나선 박 후보는 당원 7982명이 참여한 현장 투표에서 2949표(36.9%), 서울시민 여론조사에서 39.7%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또 2위를 기록한 기호 1번 천정배 후보는 당원 투표에서 2695표(33.8%)를, 시민 여론조사에서 23.6%를 획득했다.당원투표 1417표(17.8%), 여론조사 25.9%의 기호 3번 추미애 후보와, 당원투표 921표(11.5%), 여론조사 10.8%의 기호 4번 신계륜 후보는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박 후보는 이번 경선에서 손학규 대표측과 친노·486·재야그룹 등 다양한 계파의 지지를 받아 비주류인 정동영계의 지�
경기 수원시 도심의 한 주유소 내 자동세차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7명의 사상자를 냈다.24일 오전 10시23분께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A주유소 내 자동세차장에서 유증기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나 주유소 직원 권운하(48)씨와 루펑(25·중국인)씨, 세차를 하려던 김용균(47)씨 등 3명이 숨졌다.또 행인 허모(52·여)씨와 백모(32)씨, 이모(68)씨, 주유소 직원 안모(37)씨 등 4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지하 1층, 지상 2층 주유소 사무실 건물도 일부 무너져 내렸으며 인근 주택의 유리창과 차량 10여대의 유리가 파손되면서 이 일대는 아수라장이 됐다.목격자들은 "자동세차기 내에서 갑자기 연기가 나더니 굉음을 내며 폭발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사고가 나자 경찰과 소방당국은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킨 뒤 중장비를 동원, 세차기 잔해를 치우는 작�
조업 중인 새우잡이 어선에서 선원 1명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 인천해경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23일 오후 3시 30분쯤 인천시 중구 영종도 북쪽 400미터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목포 선적 새우잡이 어선(9.77톤·승선원 6명)에서 선원 김모(32)씨가 실종됐다.이날 김씨는 배 뒤쪽에 있다가 무슨 이유에서인지 갑자기 물에 빠져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선장 강모(50)씨는 “조업 준비를 하고 있는데 배 뒤쪽에서 ‘사람 살려’라는 소리가 들려 달려가 보니 모자만 있고 김씨는 보이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실종된 A씨는 180cm의 키에 상하 검정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는 상태였다고 인천해경은 전했다.인천해경은 헬기 1대와 경비정 등 4척, 그리고 122구조대를 급파해 실종된 A씨를 찾는 한편, 선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23일 오전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대한체육회 및 체육관련 단체 국정감사에서 이대순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장이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고있다.
제일2저축은행 정구행(51) 은행장이 옥상에서 투신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검찰이 오늘 낮 12시쯤 서울 창신동 제일2저축은행 압수수색 도중 정 은행장은 6층 건물 옥상에서 투신했다.정확한 경위는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중부지방산림청(청장 홍명세)은 관할 구역인 대전과 충남북 주민들이 산림 속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이 지역 국유림을 녹색 여가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유림에 숲 해설가를 확대 투입하고 숲속 일자리를 확대한다. 대전 및 충남북 지역 국유림을 관할하는 중부지방산림청은 지난 22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산림문화서비스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이에 따라 올해 8억원을 들여 대전 월평동과 충북 보은 이평리에 산림공원 2곳을 조성하고 이미 만들어진 10곳의 산림공원도 주민 편의 위주로 바꾼다. 또 관할 국유림에 산재한 숲길과 등산로 381㎞도 정비해 수요자 위주의 산림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숲해설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숲 해설가 경연대회를 열어 수준 높은 숲해설가를 양성하고 숲 전문가 강연도 수시로
강원도가 조선시대 고종이 유사시 사용하기 위해 현재의 강원도청 터에 조성하였던 ‘춘천이궁’의 건물중 현재까지 온전한 모습으로 남아있는 조양루와 위봉문의 제자리 찾기를 추진하기로 했다.조양루와 위봉문의 제자리 찾기는 강원도가 지역의 종교계⋅문화단체 등 도민들과 함께 조선왕조실록 및 왕실의궤 제자리 찾기 운동을 추진하면서 촉발된 “지역 주권찾기”의 상징적 의미를 가지고 있는 사업으로 ‘문화재는 제자리에 있어야 한다’는 기본원칙과 보다 효율적인 보존⋅활용을 위해 본래의 자리인 강원도청으로의 이전을 추진하려는 것이다.춘천이궁은 1890년(고종 27) 현재의 강원도청이 위치하고 있는 터에 건립되어 1896년에는 강원도 26개 군현을 관할하는 강원관찰부 관아로, 1910년부터는 강원도청 청사로 사용되고 있다. 당시 건물들은 크고 작은 화재�
23일 오전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에서 나경원 최고위원이 기자회견을 갖고 10월 26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이 서울에서 개최된다.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올림픽공원 올림픽홀과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되는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대회는 올해로 8회째로 1981년 UN에서 정한 세계 장애인의 해를 기념하여 장애인의 고용촉진과 기능향상, 직업능력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경제활동 참여 확대 등을 목적으로 매 4년마다 개최됐다.우리나라는 제4회(호주 퍼스), 제5회(체코 프라하), 제6회(인도 뉴델리), 제7회(일본 시즈오카) 대회에 이어서 5년 연속 우승을 노린다.장애를 넘어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기능 장애인들의 땀방울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마스코트는 방울이, 슬로건은 “세계를 향한 끝없는 도전”으로 하였다.심볼엠블렘은 장애를 넘어 세계를 향해 도전하는 선수들의 순수한 열정과 도전을 Abilympics의 이니셜 “A”와 무한대의 형
한나라당 나경원 최고위원이 23일 "시민들이 원하는 행복한 서울, 생활특별시의 진짜 시장이 되겠다"며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나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알뜰한 엄마의 손길로, 서울시민의 행복을 위한 야무진 생활시정을 구현해 보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나 최고위원은 "지금 누구 누구 신드롬, 무슨 무슨 단일화라는 말들이 참 많지만, 서울시장이란 자리를 정치공학적으로 분석하지 않겠다"며 "실속 없고 달콤하기만 한 아름다운 말들로 서울시장 출마의 변을 대신하지는 않고 오직 서울시민만 보고 달려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또 "지하철, 교량 등 서울의 하드웨어는 세계 어느 도시에도 뒤지지 않지만, 생활의 현실은 그렇지 않다"며 "내가 서울시장이 된다면 시민들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도시,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는 종교계와 주무 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 그리고 종교계 상호 간의 소통 및 친목을 도모하고자 오는 24일 친선 축구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친선 축구 대회에는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주교 4대 종단의 축구 동호인 팀과 생활 체육 축구 동호인 1팀이 참가하며, 대회는 난지천공원 축구경기장에서 열린다. 문화부 축구 동호인 팀에는 박선규 차관을 비롯하여 종교 업무 담당 부서인 종무실 직원들도 함께한다. 이번 대회에 개신교계에서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동호인 팀, 불교계에서는 조계종 동호인 팀, 원불교에서는 교단 연합 팀, 천주교계에서는 가톨릭대학교 교직원 축구팀이 참여한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정부와 종교계와의 원만한 소통과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나아가 종교계 상호 간의 이해와 친목을 도모하는 차원
보령시(시장 이시우)에서는 죽도 관광지 불법포장마차 철거에 이어 대천해수욕장 내 불법 조개구이 업소에 대한 철거에 나서 십수년간 불법영업을 하고 있는 업소와 마찰이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시에서는 마찰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2일 이시우 시장을 비롯한 대천해수욕장 조개구이 토지주 14명과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불법조개구이 시설물 행정조치 계획을 설명하는 불법조개구이 토지소유자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이시우 시장은 원칙이 바로서는 법집행을 위해 전면에 나서 토지주에게 불법 조개구이 영업에 대한 보령시의 조치계획과 시의 입장을 설명하고 참석한 토지주 개개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불법행위를 바로잡아 나가겠다고 천명했다.이 시장은 “대천해수욕장 내 불법조개구이 문제는 10여 년 전부터 지적되어 왔으나 고발, 강제 이행�
뭍지마 폭행으로 70대 할머니가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다. 22일 밤 10시50분경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한 빌라에서 아들을 기다리던 A(76)할머니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아들을 기다리던 중 B(45)씨가 문을 두드려 아들인줄 알고 열어보니 B씨가 갑자기 집안에 있던 화분과 압력밥솥 등으로 머리등을 마구 폭행해 중상을 입힌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나 다행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폭행 후 빌라 4층 계단에 숨어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1시간여 만에 붙잡혔으며 자신은 술에 취해 전여 기억이 나지 않는 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많이 다쳐 아직 조사를 못하고 있다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A씨를 폭력행위 등으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