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사장 홍석우)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일본 마이돔 오사카(My Dome OSAKA)에서 지방 특산물의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기 위한 “한국 향토명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일본 최대 전시회인 OSAKA International Gift Show와 동일기간ㆍ장소에서 연계 개최되어 보다 많은 일본 바이어들의 참가를 유도한다.KOTRA와 한국지역진흥재단이 공동으로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9개 시ㆍ도에서 엄선된 49개 업체가 참가한다. 최근에는 K-POP등으로 일본 젊은 층까지 한류가 확산되면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 좋은 성과가 기대된다.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방문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특히 한국관에는 우리 참가기업 품목에 맞춤 발굴한 유력 바이어 100개사가 방문하여 우리기업과 1:1 수출 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참가 품목�
환경부는 인터넷상으로 불법유통되는 화학물질 상시 감시를 위하여 일반시민 20명을 “사이버 케미칼 감시단”으로 선정하여 27일 위촉식을 갖고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최근, 인터넷상에서 사제폭탄 제조방법을 알려주거나 사제폭탄 제조 원료물질 판매행위가 이루어짐으로써 사제폭탄에 의한 위협, 자살이나 타인을 살상하는 행위 등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인터넷 사용에 익숙한 네티즌들이 인터넷을 통한 화학물질 불법유통 행위를 상시 단속하여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선의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환경부는 “사이버 케미칼 감시단” 구성을 위해 지난 7.25∼8.12일까지 공개모집하여 최종 20명을 선발했다.전국에서 응모한 응모자들의 연령은 10대 청소년부터 60대 후반까지 이르렀고, 학생, 교사, 교수, 회사원, 주부, 퇴직자 등 다양한 직업군에서 �
문화재청(청장 김 찬)이 발족 50주년을 맞아 동아시아 주요 국가의 고도육성 현황과 문제점을 공유하고, 바람직한 고도육성의 미래상에 대한 깊은 논의를 위해 ‘동아시아의 고도육성 - 현황과 비전’을 주제로 중국, 일본, 한국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고도육성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고도육성 국제 포럼은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부터 국립고궁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중국, 일본 그리고 국내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중국에서는 마오치즈(毛其智) 청화대 교수가 “중국의 역사문화 명성보호 현황과 전망”을 일본에서는 구보다 아야(Kubota Aya) 동경대 교수가 “고도육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및 앞으로의 전망”을 주제로 발표를 한다. 한국은 노중국 문화재위원회 사적분과위원장과 채미옥 국토연구원 문화국토전략센터장이 우리나라
육군이 다음달 5일부터 9일까지 충남 계룡대 일원에서 '제10회 지상군페스티벌 2011' 행사를 개최한다. '제4회 2011계룡軍문화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동시에 이번 지상군페스티벌 행사는 각종 공연, 시범, 전시, 체험, 경연대회 5개 분야 25개 종목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우선 6.25사진 및 전사자 유품 전시회, 군악대와 의장대 공연 및 테마퍼레이드, 국방홍보지원대원들의 공연, 그리고 육군 장병들의 특공무술 및 고공강하 시범, 전차 기동하는 모습 등이 준비됐다.또한 육군 창설이래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과거와 현재 생활관(내무반) 모습을 비교해 보고 생도 정복 및 군복을 입고 사진을 촬영할 수도 있다. 과학화훈련관에서는 각종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최첨단 훈련장비에 탑승해 직접 조작해 볼 수 있다.현재 육군에서 운영 중인 전차, 장갑차, 자주포, 헬기 등 무�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27일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신재민 전 문화체육부 차관 등 잇따른 대통령 측근 비리의혹과 관련, "검찰이 거악(巨惡) 척결이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 권력비리, 측근비리, 고위공직자 비리를 수사하고 처단하는데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홍 대표는 이날 오전 KBS1 라디오를 통해 방송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등 언제나 임기 말에 권력비리, 측근비리, 친인척 비리가 터짐으로써 정권이 몰락했다"며 이같이 밝혔다.홍 대표는 "전날 청와대에 비리문제에 대해 선제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해줄 것을 촉구했다"며 "국민의 손으로 직접 뽑은 국가수반이, 국가 원수가 임기 말에 파국으로 치닫는 것은 정당, 정파를 떠나서 대한민국을 위해서 바람직스럽지 않다"고 지적했다.또 "한나라
금품수수와 음주운전 등의 비위로 인해 징계를 받은 서울지역 경찰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김태원 한나라당 의원이 서울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5년 이후 금품수수와 부당처리, 직무태만, 품위손상, 규율위반 등의 비위로 징계를 받은 서울경찰은 1795명으로 분석됐다. 연도별로는 2007년 143명, 2008년 258명, 2009년 390명, 2010년 392명으로 최근 3년간 249명이 늘어났다. 올해는 7월까지 191명이다.비위 유형별로는 규율위반이 609건으로 가장 많았고, 품위손상 514건, 직무태만 407건, 금품수수 236건, 부당처리 29건 등이 뒤를 이었다. 비위 경찰관 계급별로는 경사가 가장 많은 799명으로 집계됐다. ▲경위(460명) ▲경정(339명) ▲순경(75명) ▲경감(74명) ▲경정(35명) ▲총경이상(13명) 등의 순이었다. 경위 이하 하위직이 1673명�
세관 공무원이 술을 마신 후 술값 문제로 시비가 돼 업주를 폭행 하는가 하면 담당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는 등 공직자로서의 자질을 의심케 하고 있다.지난 23일 오후 7시50분경 인천 계양경찰서 형사계 사무실에서 폭력행위 등 처벌에관한법률위반 혐의로 1차 진술에서 서로의 진술이 엇갈려 대질 조사를 받기위해 출석한 인천세관 A(53·7급)씨가 담당경찰관이 한분 조사를 먼저 받은 후 대질 조사를 할 예정이라며 잠시 밖에서 기다려 달라고 하자 공무원이 봉이냐 합의를 했는데 왜 오라 가라 하냐며 나도 바뿐 사람이다 라고한 후 xx이란 욕설을 해 보는 이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A씨는 지난 19일 새벽 1시 25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의 한 유흥주점에서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신 후 주류대금 7만1000원을 지불할 것을 요구하자 술값이 많이 나왔다며 시비가 돼 업주인 B(46·�
MBC라이프 '히스토리 후'가 탤런트 최진실(1968~2008) 3주기 특집을 27일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한다.2008년 10월2일 세상을 떠난 최진실의 작품을 돌아보고 어머니를 비롯해 박원숙(62), 박상원(52) 등 동료들이 추억하는 고인의 모습을 전한다.어머니 정옥순(63)씨는 "한 때는 모든 곳에서 '최진실' '최진실' 했는데 이제 딸이 잊혀지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고 슬프다. 어떻게 하면 오래도록 기억에서 사라지지 않을까"라며 쓸쓸해했다.정씨는 또 유난히 사이가 좋았던 최진실·진영(1971~2010) 남매를 떠올리고, 불우했던 어린 시절과 이혼 후 힘들어하던 최진실을 추억한다.드라마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에서 최진실과 호흡을 맞춘 박원숙은 "죽기 두 달 전 새벽에 내게 전화가 왔다. 그때 진실이 이야기를 들어줬어야 했는데…"라며 눈시울을 붉혔다.최진실의 마지막 출연작인
셀프주유소가 일반주유소 보다 기름값이 비싼 경우도 있어, 지식경제부가 지난달 고유가 해결방안으로 제시한 '셀프주유소 확대정책'이 실제로 가격인하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지 의문스럽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박민식 의원은 26일 한국석유공사에 대한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셀프주유소 사이에도 가격편차가 크고, 비싼 곳은 오히려 일반주유소보다 더 가격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박 의원이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일반휘발유의 셀프주유소 최고가격을 같은 달 일반주유소 평균가격과 비교한 결과, 150원 이상의 가격차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월에는 셀프주유소 최고 가격이 일반주유소 평균가격보다 237원 비쌌다. 같은 기간 경유의 셀프주유소 최고가격과 일반주유소 평균가격 역시
검찰이 최근 5년 사이에 200여건의 피의사실 공표죄를 접수했지만 단 한 건도 사법처리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법무부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노철래(미래희망연대) 의원에게 제출한 '피의사실 공표죄 접수 및 처리현황'에 따르면 2006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피의사실 공표 관련 고발·고소는 서울중앙지검에 105건이 접수된 것을 포함해 전국 지방검찰청에 총 208건이 접수됐다. 그러나 같은 기간 기소된 사건은 한 건도 없었다. 노 의원은 "단 한명의 기소자가 없는 걸 봤을 때 검찰에게는 처벌규정이 이미 사문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현행 형법 제126조에는 수사기관이 재판을 청구하기 전에 피의사실을 공표하면 3년 이하 징역 또는 5년 이하 자격정지에 처한다고 규정돼 있다. 이어 "특정인이 범죄 혐의로 수사받는 상황에서 그동안 이뤄진 진술 등이
외국인범죄 최다지역은 어디일까. 서울이 일평균 19.2건이 발생해 1위를 차지했다.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한나라당 유정현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범죄 발생 최다 지역은 서울청으로 3년간 총 2만1018건으로 나타났다. 연평균은 7006건, 하루 평균은 19.2건의 외국인 범죄가 발생한 것이다. 이어 ▲경기청(2만801건) ▲인천청(4317건) ▲경남청(3720건) ▲부산청(3348건)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경찰서별로는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외국인 범죄 발생이 가장 많았던 경찰서는 서울 구로서로 총 2346건이었다. 경기 안산 단원서는 2212건, 영등포서는 2195건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구로구는 올해 7월을 기준으로 이미 연평균 건수에 육박하는 635건이 발생했다. 최근 3년 평균 782건으로 하루 평균 2.14건이 나타났다. 죄종별로는 2006년에 비해 지난해 강간범이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26일 열린 국토해양부 국정감사에서 "4대강 사업에 따른 홍수예방 효과는 거짓 홍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김진애 민주당 의원은 "정부가 4대강 사업 효과로 올해 홍수피해가 예년 대비 10분의 1수준으로 줄었다고 주장하지만 이는 거짓말"이라며 "4대강이 완공되고 16개 보에 담수가 시작되면 홍수 피해 등의 문제점이 드러날 것"이라고 주장했다.국토부는 올해 6월22일~7월17일 장마기간 동안 4대강 준설효과로 수위가 2~4m 가량 저하돼 홍수피해가 크게 줄었다고 홍보한 바 있다. 올해 장마와 비슷한 강우량을 기록했던 1998년 및 2006년의 홍수피해액이 각각 1조543억원, 1조5356억원에 달했지만 올해는 1041억원에 그쳤다는 것이다.김 의원은 "소방방재청의 재해연보에 따르면 2006년에 발생한 홍수피해액 중 70% 가량인 1조3000억원이 4대
금강산 관광 중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현대아산, 협력업체 등의 피해액이 6342억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 방송통신위원회 한나라당 한선교의원이 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8년7월 금강산 관광 중단 이후 지난 8월까지 관광공사는 106억5900만원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됐다. 항목별로 온천장 16억원, 문화회관 31억9800만원, 온정각 23억3800만원, 면세점 35억2300만원이다.또 현대아산이 4579억8000만원, 여행사·운송업체 등 협력업체들이 1657억5400만원의 손실을 입은 것으로 추정됐다. 남북협력기금 대출금 900억원으로 금강산 관광지구 투자를 시작한 관광공사는 2006년 대출조건의 2차 변경으로 10년간 균등 분할상환키로 했으며, 2008년까지 원금 45억원, 이자 75억원을 상환했다. 그러나 2008년 이후 금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