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4 (화)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이문세, 나는 성우다…응답하라 1988 '제0화'

URL복사

[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가수 이문세(56)가 tvN ‘응답하라 1988’ 0화의 내레이터가 됐다.

tvN은 첫 방송을 1주 앞둔 30일 오후 8시30분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응답하라 1988’ 0화를 편성한다.
‘응팔’ 시청 전 반드시 알아야 하는 1988년, 그 시절의 영웅과 잊을 수 없는 사건, 사고를 정리한다. 또 ‘쌍문동 골목 친구 5인방’ 혜리, 고경표, 박보검, 류준열, 이동휘를 비롯해 ‘응팔’을 이끌어 갈 배우들의 드라마 속 모습과 이들의 오디션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tvN 측은 “80년대 전성기를 이룬 가수 이문세가 내레이션을 맡아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라며 “이문세 특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정겨운 어투가 프로그램에 따뜻한 감성을 더할 것”으로 기대했다.

‘응답하라 1988’은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이다.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전한다. 따뜻한 가족애, 골목과 이웃 등 평범한 소시민들의 이야기와 아날로그식 사랑과 우정으로 향수와 공감을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앞서 ‘성동일·이일화’네, ‘김성균·라미란’네 가족과 골목친구 5인의 캐릭터와 드라마 스틸 컷을 공개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호기심을 끌어올렸다. 첫 방송은 다음달 6일 오후 7시50분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