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송경호 기자] 그룹 '샤이니'의 종현이 오는 17일 전곡 자작곡으로 구성된 첫 소품집 '이야기 Op.1'을 발매한다.
14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종현이 DJ를 맡고 있는 MBC FM4U 라디오 '푸른 밤, 종현입니다'의 '푸른 밤 작사, 그 남자 작곡' 코너에서 선보였던 자작곡들을 재편곡해 수록했다.
이날 SM타운 유튜브 채널에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하루의 끝' 뮤직비디오 프리뷰 영상이 공개됐다. '하루의 끝'은 피아노 선율과 종현의 부드러운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발라드 곡이다.
소속사 측은 "퇴근길 지친 하루의 끝에 담담하고 따뜻하게 위로를 전하는 가사가 더해져 올 가을 감성을 자극하는 대표 힐링송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종현은 오는 10월 SM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콘서트 '디 아지트'(THE AGIT)의 첫 주자로 솔로 콘서트 '더 스토리 바이 종현'(THE STORY by JONGHYUN)을 앞두고 있다.
소속사 측은 "솔로 콘서트를 앞두고 선보이는 앨범인 만큼 공연과 함께 종현의 탁월한 음악성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