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용산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성기욱)이 주최·주관하는 ‘2026년 용산구 책축제 북포레스트(Book For Rest)’가 오는 10월 17일(토) 용산공원 장교숙소 5단지에서 개최된다. 올해 책축제는 ‘책과 함께 놂과 쉼’을 주제로 공연, 체험, 전시, 작가와의 만남, 야외독서, 푸드트럭 등 책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축제로 마련된다. 무대에서는 △주민 참여 공연(난타·댄스·합창) △브라스 재즈 음악공연 △매직&버블&벌룬쇼 △그림책 가족 뮤지컬 △‘똥볶이 할멈’ 강효미 작가와의 만남 △독서골든벨 등이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용산구 내 도서관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체험부스 △버스킹 △야외독서 △푸드트럭 △도서나눔 △북스타트 이벤트 △참여형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축제 방문객들은 책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체험하며 일상 속에서 책과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성기욱 용산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026년 용산구 책축제가 책을 매개로 세대와 세대,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여주시(시장 박충우)는 국가유산 활용 향교·서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9일 오후 7시 여주향교에서 ‘여주향교 달빛풍류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여주의 국가유산인 ‘여주향교’와 여주의 대표 역사 인물인 ‘세종대왕’, 세종의 정신이 담긴 ‘한글’을 하나의 문화예술 콘텐츠로 연결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 당일에는 ‘선비의 덕목 한글 문자도 공모전’ 수상작 전시와 시상식을 비롯해 전통문화예술 체험과 세종대왕의 이야기를 우리 음악과 춤으로 풀어낸 달빛풍류음악회가 함께 진행된다. 특히 과거 선비들의 배움과 수양의 공간이었던 여주향교에서 한글과 세종대왕, 선비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시민들이 국가유산의 가치를 보다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선비의 덕목 한글 문자도 공모전’은 옛 선비들이 중요하게 여겼던 덕목과 삶의 가치를 오늘날의 시각으로 재해석하고, 이를 한글과 전통 문자도의 조형적 특성을 활용해 표현하는 문화예술 공모전이다. 작품 접수는 9월 14일부터 23일까지 우편 또는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현장 접수는 9월 22일과 2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가능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23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이하 자라섬재즈)’은 초등학생 이하 무료 입장, 중·고등학생 50% 할인 및 고향사랑기부제와 연계한 티켓 3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자라섬재즈는 혜택을 통해 자녀를 동반한 가족 관객의 가을 나들이 부담을 줄이고, 페스티벌을 찾은 관객이 가평 지역을 응원하는 동시에 실속 있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자라섬재즈는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페스티벌로, 올해 10월 9일(금)부터 11일(일)까지 가평 자라섬과 가평읍 일대에서 개최된다. 자라섬재즈는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재즈를 들으며 가을을 즐길 수 있는 야외 음악축제로, 반려견 동반 관객을 위한 전용 구역도 운영한다. 공식 후원사들이 마련한 다양한 먹거리와 휴식 공간, 이벤트 등이 더해져 가족 나들이를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야외 공연의 묘미를 더할 먹거리도 준비됐다.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인도네시아의 대표 캔디 브랜드 ‘코피코(KOPIKO)’와 벨기에 프리미엄 초콜릿 ‘부샤드(Bouchard)’는 커피 캔디와 초콜릿 증정 이벤트로 관람객의 가을 재즈 피크닉에 달콤한 즐거움을 더한다. 14회째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파파존스는 대표 메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전국의 버스커와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드는 음악 축제 ‘2026 당진 버스커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9일(금) 충남 당진시 면천면 면천읍성 일대에서 열린다. 라이브콘티넨트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제작을 지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일회성 공연 행사에 그치지 않는다. 버스커들이 서로의 삶과 활동을 나누며 지속 가능한 문화산업 생태계의 미래를 함께 모색하는 비영리 축제다. 주제는 ‘노래하며 구르는 돌(Rolling Stone)’이다. 거리를 누비며 저마다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버스커의 삶을 그리는 동시에, 지역과 아티스트가 손잡고 버스커 생태계를 더욱 힘차게 굴려 나가자는 뜻을 담았다. 이번 행사는 과거 해미에서 주민과 뮤지션이 따뜻한 한 끼와 음악을 나누었던 ‘배부른 잔치’의 온기를 잇는다. 뮤지션들이 마음껏 어울리고, 제대로 대접받으며, 함께 노래하는 기쁨을 누리는 자리로 꾸며진다. 또한 ‘공연은 노동이다!(Busking Is Work!)’라는 슬로건 아래, 그동안 ‘열정’이나 ‘기회’라는 이름으로 정당한 대가를 받지 못했던 버스커의 공연 활동을 노동의 가치로 재조명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축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밀라 요보비치와 루크 에반스가 만난 포스트 아포칼립스 크리처 액션 〈월드 브레이커〉가 바로 오늘(9/30) IPTV&VOD 서비스를 시작하며 놓쳐서는 안 될 필람 포인트 3을 공개했다. 바로 오늘 IPTV 서비스를 시작한 <월드 브레이커>가 필람 포인트 3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월드 브레이커>는 정체불명의 크리처가 지구를 집어삼킨 지 5년, 외딴섬에 숨어 살아가던 소녀 ‘윌라’와 아버지가 마지막 피난처마저 위협받으며 목숨을 건 사투에 뛰어드는 포스트 아포칼립스 크리처 액션이다. 인간을 위협하는 거대한 존재들과 폐허가 된 세계, 마지막 안전지대를 둘러싼 사투까지 더해지며 압도적인 생존 전쟁을 예고한다. 첫 번째 필람 포인트는 이름만으로 장르 팬들의 기대를 높이는 배우와 제작진의 조합이다. 〈레지던트 이블〉 시리즈를 통해 대표적인 액션 히로인으로 자리매김한 밀라 요보비치가 다시 한번 총을 들고 정체불명의 크리처와 맞서며, 〈호빗〉 시리즈와 〈미녀와 야수〉 등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준 루크 에반스가 극한의 세계에서 딸을 지키는 아버지로 분한다. 실제 해외 매체 역시 두 배우를 “장르에서 가장 강력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국 영화 태동의 중심 인천에서 새로운 영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인천 영화 주간 2026(INCHEON FILM WEEK 2026, 주최: 인천광역시/주관: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이 오는 10월 23일(금)부터 25일(일)까지 사흘간, 인천광역시 연수구 스퀘어원(SQUARE1) 내 CGV인천연수에서 열린다. 영화제 개막에 앞서 개최 일정과 함께 올해 주제를 담아낸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관객 맞이에 나선 가운데, 올해는 '우리는 서로의 미래다'를 주제로, 영화와 사람, 그리고 서로의 이야기를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10월 23일(금) 오후 7시 인천광역시 연수구 스퀘어원(SQUARE1) 내 CGV인천연수 2관에서 진행된다. 개막 선언을 시작으로 축하 공연과 개막작 상영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개막식 축하 공연에는 천재 프로듀서이자 시티팝 장인으로 유명한 가수 김현철이 무대에 오른다.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과 멜로디로 사랑받아온 김현철의 공연을 통해 영화제의 개막 분위기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제 기간 CGV인천연수 로비에서는 영화 상영과 함께 '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가유산청 만인의총관리소(소장 김성철)는 오는 10월 9일과 10일 이틀간 남원 만인의총 일원에서 「2026 만인무과별시」 행사를 개최한다. 정유재란 남원성전투에서 순절한 만인의사를 기리고, 만인의총의 역사적 가치에 대한 국민의 이해 확산을 위하여 마련되는 「2026 만인무과별시」 는 공연과 전시, 역사교육 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2회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는 남원시의 가을 축제 「흥부제」와 연계하여 더욱 많은 관람객과 함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의 「만인무과별시」에서는 ‘오늘은 나도 남원의 무인! 400년 전 그날을 기억하며 무과에 모이자!’라는 표어 아래, 조선의 무과(武科) 시험 등을 소재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유튜브 채널 ‘체험판고고학’의 운영자 장동우 씨의 조선 무기과학 특별강연(10.9. 오후 15:00)이 진행되며, 실제 병장기(병사들이 쓰던 온갖 무기) 운용법을 고증하여 연마한 공연단이 절도 있는 전통무예(10.9.~10, 15:30)로 남원성전투의 이야기를 감동적으로 그려낸다.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궁술 · 포술 · 격검 등 조선의 무술과 군사 복식 체험, 전건(훈련원 군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피아니스트 정상욱이 오는 10월 3일(토)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프란츠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가단조 D. 784와 피아노 소나타 라장조 D. 850 ‘가슈타인’, 그리고 프랑스 작곡가 앙리 뒤티외의 피아노 소나타 Op. 1를 연주한다. 19세기 낭만주의의 대표 작곡가 슈베르트와 20세기 프랑스 현대음악을 대표하는 뒤티외의 작품을 한 무대에 올린다. 슈베르트의 작품에서는 인간 내면의 고독과 서정, 삶의 활력이 교차하며, 뒤티외의 소나타에서는 색채적인 화성과 치밀한 구조, 현대적인 리듬 감각이 펼쳐진다. 슈베르트(F. Schubert, 1797-1828) ‘피아노 소나타 가단조 D. 784’는 작곡가가 세상을 떠나기 약 5년 전인 1823년에 완성한 작품이다. 슈베르트의 초기 소나타들이 고전주의적 형식과 어법을 바탕으로 했다면, D. 784에서는 보다 압축적이고 극적인 음악 언어가 두드러진다. 뒤티외의 ‘피아노 소나타 Op. 1’은 1948년에 완성된 작품이다. 앙리 뒤티외(H. Dutilleux, 1916-2013)는 20세기 프랑스 음악의 중요한 작곡가로, 드뷔시와 라벨의 음향적 유산을 이어받으면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가유산청(청장 허민)은 10월 26일부터 31일까지 경북 안동과 예천 일원에서 「2026년 명승·전통조경 답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답사는 낙동강 물길을 따라 ▲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지는 예천 회룡포, ▲ 전통마을의 풍경을 간직한 안동 하회마을, ▲ 자연과 정자가 어우러진 안동 만휴정, ▲ 퇴계 이황의 학문이 깃든 안동 도산서원, ▲ 최근 명승으로 지정된 안동 고산정까지 국가유산 5곳을 전문가 해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탐방하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반 참가자와 함께 문화취약계층 20명을 초청하여 진행하며, 출발지역도 서울, 대전, 부산으로 나누어 지역 접근성을 높였다. 참가자들은 전문가로부터 각 유산에 깃든 전통조경의 의미를 듣는 것은 물론, ▲ 하회별신굿놀이 관람 ▲ 고산정 국악 소공연 등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국가유산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답사에서는 지난해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었던 만휴정의 복구 현황과 회복 과정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청량산과 낙동강이 만나 절경을 자랑하는 ‘가송협’에 자리한 ‘고산정’에서는 조선 시대 선비들의 인문 교류 흔적과 풍류를 느껴볼 수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이재원)는 오는 10월 10일, 세종대왕릉 위토답(경기 여주시)에서 가족 대상 「세종 농사직설 위토답 추수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위토답(位土畓)은 제사 또는 이와 관련된 일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마련된 토지를 말한다. 이번 행사는 적절한 농법을 보급해 백성의 삶을 풍요롭게 하고자 했던 세종대왕의 애민정신(『농사직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조선 시대 농민들의 삶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전통 생활 민복을 착용하고 위토답에서 추수에 참여하는 것은 물론, 떡메치기와 맷돌 체험, 전통 문화공연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다채로운 연계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정성껏 수확한 ‘세종미’는 추후 각 가정으로 전달함으로써 자녀들이 수확의 보람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동반한 가족(가족당 최대 2명)이며, 9월 30일 오전 10시부터 10월 6일 오후 6시까지 궁능유적본부 누리집(royal.khs.go.kr) 내 공지사항 또는 행사마당(문화행사) 란의 예약 기능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참가자 30가족은 추첨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노원문화재단이 12월 9일(수)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 노원어린이극장에서 예술교육 프로그램 ‘방과후 공연놀이터’를 진행한다. 올해로 4년째를 맞은 ‘방과후 공연놀이터’는 초등학생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관람하고, 예술가와 함께 공연 장르의 특성을 살린 체험 활동을 통해 무대에서 사용되는 움직임과 소리, 표현 방법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방과후 공연놀이터’는 참여 어린이들에게는 공연과 체험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학부모들에게는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여러 장르의 공연예술을 접할 수 있어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지역 초등학교의 체험학습 참여도 이어지고 있어, 교실 밖 문화예술 활동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술, 재즈, 그림자극, 클래식, 탭댄스, 발레, 서커스, 기악, 인형극, 전통국악, 미디어아트 등 12개 장르로 구성됐다. 특히 미디어아트와 업사이클 악기를 활용한 공연, 탭댄스 등 새로운 장르를 더해 전년보다 폭을 넓혔다. 각 회차는 공연과 체험을 포함해 60분 동안 진행된다. 강원재 노원문화재단 이사장은 “어린이들이 다양한 공연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직접 참여해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내 자산의 절반은 대한민국 밖에 두어라’를 펴냈다. 이 책은 국내 부동산과 원화에 자산이 집중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살펴보고, 자산의 일부를 해외로 분산하는 전략을 다룬다. 물가와 환율의 변화, 부동산의 낮은 유동성 등을 짚으며 단순히 자산 규모를 늘리는 것만큼 여러 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는 일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책은 특히 은퇴 이후를 대비하는 자산관리에서 지속적인 현금흐름에 주목한다. 큰 목돈을 보유하는 방식과 정기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자금이 만들어지는 구조의 차이를 살펴보고, 달러 자산과 글로벌 금융의 장기 복리 구조 등을 소개한다. 단기간의 높은 수익을 좇기보다 시장 변화와 특정 통화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면서 장기간 자산을 유지하는 방법에 초점을 맞춘다. 논의는 한 개인의 자산관리에서 다음 세대를 위한 승계 문제로도 확장된다. 상속과 증여 과정에서 필요한 재원부터 자녀에게 자산을 이전하는 방식, 가족 간 분쟁을 줄이기 위한 구조와 자산 통제권 등을 함께 다룬다. 건물주와 기업 경영자, 직장인, 해외 거주자 등 서로 다른 상황을 사례로 제시해 보유 자산의 형태와 생애주기에 따라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식진흥원(이사장 이규민)과 궁중음식문화재단(이사장 한복려)이 22일 서울 종로구 한식문화공간 이음 한식갤러리에서 조선왕조 궁중음식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소개하는 협업 전시 ‘왕의 잔칫상, 오늘로 이어지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 왕실의 잔칫상을 통해 당시의 궁중음식 구성과 상차림을 살피고, 궁중의 음식문화가 오늘날까지 어떻게 이어져 왔는지 그 전승 과정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의 궁중음식 전시와 달리, 그 맥을 묵묵히 이어온 전승 기관과 과정을 함께 조명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이 오늘날 한식문화로 꽃피운 궁중음식의 가치를 느끼고, 우리 전통음식의 지속 가능한 전승의 의미를 함께 생각해 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에서는 궁중음식문화재단이 제공한 다양한 전시 자료를 활용해, 1719년(숙종 45년) 70세 이상의 원로대신을 위해 베푼 나라 잔치인 ‘기로연(耆老宴)’의 잔칫상 일부를 재현해 조선 왕실의 음식문화를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조선왕조 궁중음식은 전국 각지에서 진상된 다양한 식재료와 뛰어난 조리 기술 및 경험이 어우러져 형성되었던 당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