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과 천안시 감사관은 2월 2일, 천안시청 1층 로비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청렴은 공직의 기본 응급처치’라는 슬로건 아래 청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청을 시작으로 동남구청, 서북구청, 공원녹지본부 등 전 부서를 대상으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캠페인에서는 청렴을 공직 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갈등과 부패 유혹에 대응하는 ‘응급처치’이자 공직자의 ‘필수 기본기’로 정의하고, 형식적인 다짐을 넘어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영준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은 “응급 상황에서 처치가 늦어지면 골든타임을 놓치듯, 공직 사회에서도 청렴이라는 기본 원칙이 무너지면 시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렴이 먼 이야기가 아닌, 공직자 일상 속에서 가장 가까운 행동 지침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겸 부시장은 “공직자의 일상 속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시민의 신뢰로 이어진다는 점을 항상 염두에 두고, 공직 사회부터 솔선수범해 청렴한 명절 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2026년에도 시민에게 신뢰받는 투명한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노사가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과 천안시 감사관은 지난 2015년부터 10년 넘게 명절마다 청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공직 사회의 경직된 문화를 보다 유연하고 깨끗하게 바꾸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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