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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에서 만나는 과학·철학·예술의 융합, 『우주숲』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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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148아트스퀘어에서 9월 16일~10월 19일 개최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2025년 영주문화예술놀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설치미술전 『우주숲(THE SPACE FOREST)』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한경희, 이재환 작가가 참여해, 과학·철학·예술이 만들어낸 ‘우주’의 다채로운 모습을 탐구하고, 서로 다른 관점이 빚어내는 80억 개의 우주를 상상하며 관람객이 스스로 자신의 우주를 발견하고 확장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전시장 곳곳에 패브릭 소재로 된 미술 작품이 배치되어 관람객이 마치 숲 속을 거닐 듯 우주와 우주 사이를 이동하며 작품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전시 기간 중 작품 속 숨겨진 그림을 찾는 ‘숨은 그림 찾기’ 이벤트가 진행되어 탐험적이고 놀이적인 요소를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전시가 될 예정이다.

 

전시는 오는 9월 16일(화)부터 10월 19일(일)까지 148아트스퀘어 중앙홀과 전시실에서 열리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매주 월요일과 10월 6일~7일 추석 연휴에는 휴관한다.

 

아울러 전시 개막을 기념하는 오프닝 행사가 9월 16일(화) 오전 10시 30분부터 148아트스퀘어 중앙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 관련 문의는 (재)영주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팀(☎054-630-8715)으로 하면 된다.

 

유정근 재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우주숲』 전시는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전시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감각의 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문화예술을 통해 즐거움과 휴식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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