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 ㈜예술마을민아트홀이 운영하는 2025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경상권 공연이 오는 8월 27일(수)부터 31일(일)까지 경상권 주요 도시에서 연이어 열린다. 실버마이크 경상권 공연은 ‘벌써 청춘이데이’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일상 속에서 특별한 하루를 선물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의 문화권 보장을 위해 2014년부터 추진되어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 역시 그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실버마이크 경상권은 대구MBC가 협력 방송사로 참여해 TV와 라디오를 통해 소개되며, 경상권 도민들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실버마이크>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을 이끌어내는 거리 공연 플랫폼이다. 실버예술가들에게는 무대 경험과 홍보 지원을 제공해 ‘신(新) 노년세대’가 문화 생산 주체로 활약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더욱 넓히고 있다.
[공연 일정]
·8월 27일(수) 19:00 – 김천시 안산공원 야외무대
·8월 30일(토) 14:00 – 예천군 삼강주막 야외무대
·8월 30일(토) 19:00 – 창원시 상남분수광장
·8월 31일(일) 16:00 – 양산시 워터파크 야외공연장
·8월 31일(일) 16:00 – 울산시 태화강 국가정원 왕버들마당
*8월 31일 공연은 양산시와 울산시 동시 진행됩니다.
현장에서는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 부스도 무료로 운영된다. △청춘 타임캡슐 만들기 △생일 엽서 제작 △전통놀이 체험 △소원나무 체험 △나만의 향기 만들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공연의 즐거움을 배가시킬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이번 8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 동안, 실버예술가들은 경상권 곳곳을 순회하며 도민들과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의 순간을 나눌 예정이다. 자세한 공연 일정과 사업 정보는 ㈜예술마을민아트홀 누리집(artvip.co.kr)과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www.culture.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3-216-3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