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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재명 내각 '청문회 슈퍼위크' 2일차 일정…국방·보훈·중기·환경·국세청 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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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겹치기 근무' 권오을 "무자격 5적" 규정
한성숙 '편법 증여' 임광현 '전관예우' 도마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정부 1기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청문회 슈퍼위크' 2일차 일정이 15일 이어진다.

 

여야는 이날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후보자, 김성환 환경부 장관 후보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안규백 국방부 장관 후보자,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연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송곳 검증을 벼르고 있는 국민의힘과 발목잡기식 의혹 제기는 안 된다는 더불어민주당의 공방이 치열하게 벌어질 전망이다.

 

정무위원회에서는 권오을 후보자의 '겹치기 근무' 논란이 도마에 오를 전망이다. 그는 근로계약서를 쓰지 않고 기업과 대학 등에 동시에 재직하면서 임금을 받은 배경을 의심받고 있다. 국민의힘은 권오을 후보자를 '무자격 5적' 중 한 명으로 지목한 만큼 겹치기 근무 의혹 검증에 화력을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한성숙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실시되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는 플랫폼 기업의 독점적 지위 남용 규제를 골자로 한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온플법), 동생에 대한 부동산 헐값 임대 및 편법 증여 의혹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그가 엠파스 검색서비스본부장 재직 당시 음란물 유통 혐의로 1000만원의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건도 다뤄질 전망이다.

 

환경노동위원회에서는 3선 국회의원인 김성환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국방위원회에서는 5선의 안규백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두 후보자의 경우 개인 신상에서 별다른 의혹이 제기되지 않은 데다가 '현역 프리미엄'이 더해져 무난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광현 국세청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기획재정위원회에서는 전관예우 문제가 도마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그가 퇴직 대표를 맡아 설립한 세무법인이 2년간 100억대 수입을 거둬 전관예우 논란이 불거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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