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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ㆍ생활경제

“2025 PlayX4” 인디게임 전시관 <인디오락실>, 역대 최대 규모로 성황리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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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인디게임 전시 행사 성료
올해 가장 많은 참관객이 게임 플레이를 통해 피드백을 주며 다양한 의견 전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인디게임협회는 지난 2025년 PlayX4 행사(22일~ 25일)에서 운영한 인디게임 브랜드관 <인디오락실>이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며 4일간의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인디오락실>은 40여 개의 인디게임이 출품되어 참관객들에게 직접 플레이와 피드백을 제공하며, 한국 인디게임의 발전 가능성을 널리 알렸다.

 

올해 <인디오락실>은 출품작 선정 경쟁률이 4대 1에 달하며,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출품된 게임들은 그래픽, 스토리, 게임성 등 다양한 측면에서 높은 퀄리티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작품 중 일부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경기오디션” 공모전에서 1등, 3등을 수상하며 우수성을 입증했고, 다수의 작품이 본선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인디오락실>은 역대 가장 많은 참관객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부스에서는 방문객들이 출품작을 직접 플레이하고 다양한 의견과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특히, 아이템매니아와 협업하여 40여 개의 인디게임을 플레이하며 스티커를 모아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는 참관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선사했다. 행사장에는 많은 인파가 몰렸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었으며,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 활동을 통해 관람객들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이끌어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인디오락실>에서는 단순한 게임 체험을 넘어, 게임 개발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로 상담과 취업 관련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었다. MBC아카데미 컴퓨터교육센터와 협력하여 게임 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방문객들에게 상담과 면담 기회를 제공하며, 게임 산업의 진로와 전망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행사를 총괄한 홍영기 한국인디게임협회 부회장은 “이번 <인디오락실> 브랜드관을 통해 인디게임 개발자들이 자신들의 게임을 널리 알리고 자부심과 용기를 얻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참관객들의 플레이를 통해 시장 트렌드와 사용자 의견을 반영하는 긍정적인 발전의 장을 만들고 싶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그는 “내년에도 더욱 만족도 높은 행사를 준비할 예정이며, 한층 더 퀄리티 높은 인디게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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