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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증시, 재정적자 악화 우려 속 혼조 마감…나스닥은 0.2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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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강등 이어 '트럼프 감세' 하원통과
전문가 "예산 적자 정상화될 조짐 없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대규모 감세 법안이 하원을 통과하면서 재정 적자 확대 우려가 커진 가운데, 뉴욕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22일(현지 시간) CNBC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5포인트(0.00%) 내린 4만1841.72에 거래를 마쳐 보합세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0포인트(0.04%) 낮아진 5842.01에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53.09포인트(0.28%) 오른 1만8925.73으로 마무리됐다.

앞서 미 하원은 22일 10년간 최소 2조7000억 달러(약 3733조3000억원)의 재정적자 증가가 예상되는 '트럼프 감세안'을 통과시켰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지난 16일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1로 강등한 데 이어 적자 확대 우려가 더 커진 것이다.

감세는 일반적으로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적자 우려도 커지면서 시장이 보합세를 보였다는 분석이 나온다. CNBC는 "투자자들은 금리 인상과 재정적자 급증 우려에 직면했다"고 했다.

제드 엘러브룩 아젠트캐피털매니지먼트 매니저는 "감세는 단기적으로 경제에 도움이 된다"면서도 "국채의 매력과 신뢰도가 점점 떨어지고 있으며, 예산 적자는 정상으로 돌아갈 조짐을 보이지 않는다"며 장기화될 경우 심각한 악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고 짚었다.

앤드류 슬리먼 모건스탠리인베스트먼트 수석매니저도 "시장이 지쳐보인다. 상승세를 이끈 것은 고위험 주식들이었다"며 증시 전망을 부정적으로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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