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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경주시, 북경주행정복지센터, ‘APEC 클린데이’로 불법 광고물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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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강읍 주민자치위원회·수강생 120여 명 참여…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북경주행정복지센터(센터장 황훈)는 19일 안강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120여 명과 함께 ‘APEC 클린데이’ 행사를 열고 불법 광고물 정비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주요 도로변, 전신주, 승강장 등에 부착된 불법 벽보와 현수막을 철거하며, 깨끗한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힘썼다.

 

특히, 버스 정류장과 가로등 기둥 등 불법 광고물이 집중된 지역을 중점적으로 정리하며 보행 환경 개선에도 주력했다.

 

김영철 안강읍 주민자치위원장은 “불법 광고물 정비를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비 활동을 통해 깨끗한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북경주행정복지센터는 이번 행사와 함께 올바른 광고 게시 방법을 안내하는 홍보 활동도 진행했으며, 앞으로 불법 광고물 단속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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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스포트라이트 받는 주인공 뒤에 숨은 조력자를 기억하자
지난 14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파라과이의 축구 평가전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단연 오현규였다. 그는 후반 30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결정적인 골을 넣으며 언론의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그러나 그 골의 배후에는 수비수 두 명을 제치는 현란한 드리블 후 냉정히 경기의 흐름을 읽고 찬스를 만들어낸 또 다른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이강인이다. 그는 전방으로 빠르게 침투한 오현규에게 정확한 타이밍의 패스를 연결해 골의 90%를 만들어 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경기가 끝난 후 조명은 오직 골을 넣은 선수에게만 쏟아졌고, 이강인의 이름은 짤막이 언급되었다. 지난 21일 한국프로야구 2025 플레이오프 한화 대 삼성의 3차전에서 한화가 5대4로 역전승을 거둔 뒤, 단연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선수는 구원투수로 나와 4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한 문동주였다. 그런데 사실 한화가 역전승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상대적으로 어린 문동주를 노련한 투수 리드로 이끌어간 최재훈 포수가 있었기 때문이다. 경기가 끝난 후 역투한 문동주와 역전 투런 홈런을 친 노시환만 승리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최재훈의 이름은 언급조차 없다. 이러한 장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