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경상북도, APEC 고위관리회의 식음료안전관리 골든타임 사수

URL복사

- 경북도, APEC 고위관리회의 대비 식음료안전관리 총력 - - HICO·라한호텔 등공식 오찬·만찬행사 대비 안전관리 체계 재정비 및 강화 추진 -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경상북도는 경주에서 개최 중인 APEC 고위관리회의(SOM1)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식음료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한다.

 

현재 고위관리회의(SOM1) 식음료 안전관리는 경상북도가 주관하며, 22개 시군, 대구식약청, 경북보건환경연구원 등 관계 기관이 협력해 회의장(HICO)과 주요 숙박시설 및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철저한 지도 점검과 신속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회의 기간(2.24.~3.9.), 회의장(HICO)과 주요 숙박시설 5곳에 식음료 검사관을 상시 배치해 식재료 검수부터 배식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식중독 발생 우려가 있는 식품에 대해서는 식중독균 등에 대한 신속 검사를 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처리하고 있다.

 

특히, 회의 공식 오찬과 만찬이 다수 예정된 기간(3.4.~3.9.) 첫날에는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대구식약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식음료 검사관의 현장점검 및 식중독 신속 검사 운영 상황 ▴원료 수급부터 조리, 배식까지의 전 과정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조리 종사자 및 위생 관리 책임자 대상 위생 교육 이행 여부 ▴식중독 신속 대응체계 구축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식음료 안전관리 추진 현황을 재확인하고, 좀 더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회의 참석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원활하게 회의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유정근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은 “SOM1 회의의 남은 기간 참석자들이 식품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 없이 회의에 전념할 수 있도록 더욱더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구축된 경북의 선진화된 식품안전관리 체계가 오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기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오금란 시의원,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 기능 전환 모색 토론회”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오금란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노원2)은 지난 5일 서울시립미술관 세마홀에서 서울특별시수어통역센터지역지원본부와 공동으로 「AI 기술 접목을 통한 수어통역센터의 기능적 역할 변화 모색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AI 기술 발전에 따른 수어통역센터의 기능 전환을 논의하고, 이에 대한 법적ㆍ정책적 지원 및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구혜영 한양사이버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현재 수어통역센터가 겪고 있는 인력 부족과 그에 따른 운영 제약을 지적하며, AI 기술을 활용하면 통역사 부족 문제 해소와 실시간 번역 서비스 제공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다만, AI가 수어의 독특한 문법과 뉘앙스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오역 가능성이 있으며, 기술 접근성이 낮은 농인들이 소외될 수 있다는 점, 수어통역사 직업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언급했다. 구 교수는 이에 대한 대안으로 AI와 수어통역센터 간의 협업 방안을 제시했다. 감정이 담긴 대화나 맥락이 중요한 상황은 수어통역사가 담당하고, 단순 반복적인 내용은 AI가 처리하는 역할 분담을 통해 통역사는 고도화된 영역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