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사회

‘말복’ 전국 불볕더위 기승...오후나 밤사이 곳곳 소나기

URL복사

체감온도 35도 내외...낮 최고기온 29∼35도
수도권·강원내륙·충청·전라 소나기...습도↑

[시사뉴스 김백순 기자] '말복'이자 수요일인 14일에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체감온도가 35도에 이르는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권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

 

주요 지역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5~60㎜, 강원내륙 5~60㎜, 대전·세종·충남·충북중북부 5~40㎜, 광주·전남 5~60㎜, 전북 5~40㎜, 부산·울산·경남 5~20㎜, 경북남부동해안 5㎜ 내외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7도, 낮 최고기온은 29∼35도로 예보됐다.

 

주요 낮 최고기온은 서울 35도, 인천 34도, 수원 35도, 춘천 35도, 강릉 31도, 청주 35도, 대전 35도, 전주 35도, 광주 34도, 대구 33도, 부산 33도, 제주 32도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1.0m, 남해 0.5∼2.5m로 예상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이 대통령, 6·25전쟁 75주년 맞아 "평화가 곧 경제이자 국민 생존 직결되는 시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경제가 안정되고 국민이 안심하며 안전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한반도 평화 체계를 굳건히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을 통해 "평화가 곧 경제이자 국민의 생존과 직결되는 시대"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전쟁이 끝난 1953년, 1인당 국민소득 67달러에 불과했던 나라가 이제는 국민소득 3만6000달러를 넘나드는 세계 10위권 경제 강국으로 발돋움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출범 이후 최초로 대표적 원조 수혜국에서 원조 공여국으로 전환하며 전 세계 개발도상국의 롤모델로 평가받고 있다"며 "오늘의 대한민국은 결코 저절로 만들어지진 않았다"고 했다. 이어 "전장을 지킨 국군 장병과 참전용사, 유가족, 그리고 전쟁의 상처를 감내하며 살아오신 국민 모두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른 분들께 충분한 보상과 예우를 다하지 못했다는 아쉬움을 느낀다"고 했다. 나아가 "앞으로 더 많은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전쟁을 다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서울대병원, 당뇨병콩팥병 치료제 개발 단서 확인 및 미국 코호트 대상 표적·비표적 소변 단백체학 분석 실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당뇨병콩팥병(당뇨병신질환) 환자 중 일부는 약물 치료에도 불구하고 신장 기능이 지속적으로 저하되며, 아직 이를 완전히 막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최근 선천 면역 체계인 ‘보체 시스템*’이 당뇨병콩팥병의 빠른 진행에 밀접하게 관여한다는 사실이 미국과의 국제 공동 연구를 통해 확인됐다. 보체 시스템을 구성하는 보체 단백질은 예후가 불량한 당뇨병콩팥병을 식별하는 데 활용될 수 있으며, 현재 다른 질환에서 치료제로 사용 중인 보체 활성 억제제의 적용 가능성도 기대해볼 수 있다. *보체 시스템: 염증 반응이 심해질 경우 최종적으로 활성화되는 선천면역 체계로서, 다양한 보체 단백질들이 시스템의 활성에 관여함. 서울대병원 신장내과 한승석·윤동환 교수와 미국 UC Davis 대학의 마리암 아프카리안 교수 공동 연구팀은 서울대병원 및 미국 당뇨병콩팥병 코호트를 대상으로 표적 및 비표적 소변 단백체학 분석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25일 발표했다. 당뇨병콩팥병은 고혈당과 동반 질환으로 인해 사구체와 신세뇨관이 손상되면서 단백뇨가 발생하고, 신장 기능이 점차 떨어진다. 다른 콩팥 질환에 비해 예후가 나쁘며, 현재 투석 환자의 절반은 당뇨병콩팥

문화

더보기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 개막... 한국·캐나다 공동제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제5회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Global Women Performing Arts Festival, GWF)’가 6월 24일(화) 개막했다. 2020년 ‘말하고 움직이고, 세상을 바꾸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초청작 공연과 다양한 기획프로그램으로 개최한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는 오는 29일(일)까지 6일간 부산 곳곳에서 여성의 시선과 서사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며, ‘연대와 확장’을 주제로 국내외 여성 공연예술인들의 창작과 교류가 이뤄지는 장으로서 마련됐다. 올해 세계여성공연예술축제는 창조문화활력센터 소극장624, 부산시민회관 소극장,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 등 3개 극장에서 진행되며, 개막작·특별초청작·폐막작을 포함한 공연 3편과 컨퍼런스로 구성돼 있다. 부산을 기반으로 실험적인 무대를 선보여온 극적공동체 고도가 스트린드베리의 단막극 ‘더 스트롱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개막작으로 무대에 올렸다. 크리스마스 이브, 카페에 마주 앉은 두 여성을 통해 침묵과 독백 속 심리전을 긴장감 있게 전개하며, 관객으로 하여금 전통적인 여성상과 사회적 역할에 질문을 던지게 한다. 강렬한 색채, 상징적 오브제,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 위에서 ‘지금 나는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국민이 선택한 이재명 정부 경제 현안 해결 정책에 중점 둬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치러진 지난 6.3 조기대선에서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지도 벌써 2주가 지나갔다. 6.3 선거 당일 출구조사에서 50%가 넘을 것이라는 예측에는 빗나갔지만 49.42%의 득표로 41.15%를 얻은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압도적으로 누르고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됐다. 이 대통령은 1천728만표를 얻어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가장 많은 득표로 당선된 대통령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같은 득표의 배경으로 전국적으로 고른 지지를 받은데다 보수의 텃밭인 대구 경북지역에서도 당초 예상보다 7% 포인트 정도 더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보수진영에서도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이라는 본헤드 플레이는 잘못된 것이고 나라를 거의 망쳐버린 윤 전 대통령보다는 나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했다는 것이다. 선거가 끝난 후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수행에 여론조사 결과 70% 정도가 ‘이 대통령이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응답한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0~12일(6월 둘째 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지, 잘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