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금융

대신자산운용, AUM 10조원 돌파…4개월새 17%증가

URL복사

채권형 펀드 운용규모 지난 연말대비 1조원 증가
목표전환형 펀드 등 투자 적기에 상품 출시해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대신자산운용의 운용자산 규모가 10조 원을 넘어섰다.

 

대신자산운용은 지난달 30일을 기준으로 펀드 운용자산 규모(AUM)가 10조 439억 원을 기록하며 10조 원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신자산운용의 AUM은 지난해 말 8조 5,647억 원에서 4개월만에 약 17% 증가했다. 고금리 환경 장기화에 채권 간접투자 수요가 커지면서 채권형과 채권혼합형 펀드 자산 수탁고가 1조 원 넘게 늘었다. 

 

대신자산운용은 채권 투자수요 증가에 맞춰 채권형 공·사모 펀드 라인업을 적극적으로 확장했다. 

 

올해 3월에는 ‘대신 미국 장기국채 액티브 목표전환형 2호’ 공모펀드를 판매사 8곳을 통해 약 731억원 설정하여 운용 중이다. 

 

지난해 11월 출시한 1호 펀드는 출시 3주 만에 목표수익률인 7%를 조기 달성하며 2호 펀드의 흥행을 이끌기도 했다.

 

또 하이일드 공모주 펀드와 만기매칭 채권형 사모펀드도 지속적으로 출시하며 수탁고 증가에 기여했다. 특히 채권형 사모펀드는 은행 등을 비롯한 기관투자자들의 수요에 부응했다.

 

이외에도 주식형 펀드 운용자산 규모가 3,057억 원, 재간접 펀드가 1,097억 원, 부동산 펀드가 1,014억 원 증가하는 등 대부분의 자산군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재우 대신자산운용 마케팅&지원그룹장은 “시장 환경과 투자자 니즈에 맞춰 적시에 다양한 공·사모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상품 라인업으로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