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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욕증시, 혼조 마감…다우 0.6%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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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1일(현지시각) 혼조 마감했다.

CNBC, 마켓워치 등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40.52포인트(0.60%) 내린 3만9566.85로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10.58포인트(0.20%) 떨어진 5243.77로 장을 닫았다.

반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7.37포인트(0.11%) 오른 1만6396.83에 장을 마쳤다.

투자자들은 이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 각국 주요 중앙은행들이 물가 목표 2%를 얼마나 빨리 달성할 수 있을지 신중하게 접근했다.

특히 시장은 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 인하를 서두르지 않을 방침을 밝힌 것을 소화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8% 상승한 데 대해 에 대해 파월 의장은 "우리가 보고 싶은 것과 일치하다"면서 "연준의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를 향해 궤도에 오르고 있다고 당국자들이 확신할 때까지 금리를 낮추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것"이라고 거듭 확인했다.

파월 의장은 "우리는 (금리 관련) 결정에 매우 신중할 수 있고, 신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파월 의장은 공영 라디오 ‘마켓 플레이스’에도 출연해 PCE 가격지수에 대해 “이는 우리가 금리 인하를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경제가 강하며 노동시장도 강하다. 인플레이션도 낮아지고 있다.”며 금리 결정에 대해 신중하겠다고 밝혔다.

파월 의장의 발언 등을 소화하며 이날 국채 수익률은 상승했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4.319%였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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