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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한동훈, ‘캐스팅 보트’ 충청권 지원유세...'중원' 표심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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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아산‧천안‧세종‧대전‧청주‧음성 등 순회 유세
전날에는 PK 찾아 이재명‧조국 겨냥 공세 이어가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4.10 총선을 8일 앞두고 충청권 12개 지역을 찾아 중원 표심을 공략한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9시50분부터 충남 당진전통시장과 아산 온양온천역, 천안 성성호수공원·청당신도시를 잇달아 찾아 국민의힘 후보를 지원한다.

 

이후 세종시에 이어 대전 유성구·서구·중구·동구·대덕구 유세를 마친 뒤 충북 청주·음성군에서 이날 일정을 마무리한다.

 

역대 선거에서 충청권은 전체 선거 결과를 좌우하는 캐스팅 보트 지역으로 꼽힌다.

 

한 위원장은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달 28일부터 나흘간 수도권을 돌았고, 전날에는 부산·경남(PK)을 찾았다.

 

그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겨냥한 강도높은 비판을 이어가면서도, 생필품 부가가치세 인하, 저출생 해소를 위한 돌봄공약 등 민생 정책을 내놓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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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또 만지작…전국을 부동산 투기장으로 만들 건가
또 다시 ‘규제 만능주의’의 유령이 나타나려 하고 있다. 지난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규제 지역에서 제외되었던 경기도 구리, 화성(동탄), 김포와 세종 등지에서 주택 가격이 급등하자, 정부는 이제 이들 지역을 다시 규제 지역으로 묶을 태세이다. 이는 과거 역대 정부 때 수 차례의 부동산 대책이 낳았던 ‘풍선효과’의 명백한 재현이며, 정부가 정책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땜질식 처방을 반복하겠다는 선언과 다름없다. 규제의 굴레, 풍선효과의 무한 반복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는 오히려 정부의 규제가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곳을 묶으면, 규제를 피해 간 옆 동네가 달아오르는 ‘풍선효과’는 이제 부동산 정책의 부작용을 설명하는 고전적인 공식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10.15 부동산대책에서 정부가 서울과 수도권 일부를 규제 지역으로 묶자, 바로 그 옆의 경기도 구리, 화성, 김포가 급등했다. 이들 지역은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거나, 비교적 규제가 덜한 틈을 타 투기적 수요는 물론 실수요까지 몰리면서 시장 과열을 주도했다. 이들 지역의 아파트 값이 급등세를 보이자 정부는 불이 옮겨붙은 이 지역들마저 다시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만약 이들 지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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