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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국 대부분 지역 '황사비'...아침 최저 6~1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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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제주는 오후에도 비 내려
남부지방 낮 20도↑…일교차 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토요일인 23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황사 섞인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은 22일 "내일(23일) 새벽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내일 오후부터 모레(24일) 오후 사이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오겠다"며 "어제(21일) 고비사막과 내몽골 고원 부근에서 발생한 황사가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에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늘 밤부터 그 밖의 전국으로 비가 확대돼 내일 새벽에 대부분 그치겠다.

이어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내일 오후부터 모레(24일) 오후 사이 제주도에 강한 비가 내리겠고, 내일 밤부터 전남 해안에도 비가 오겠다.

돌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고, 얼음이 녹으면서 축대나 옹벽이 붕괴하고 토사유출이나 낙석, 산사태의 가능성도 있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오늘부터 내일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10~40㎜ ▲서해5도, 강원동해안,대전·세종·충남, 충북중·남부, 광주·전남, 전북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울릉도·독도, 제주도 5~20㎜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 오후 사이 예상 강수량은 ▲전남 해안,부산·울산·경남남해 5~10㎜ ▲제주도 10~40㎜(많은 곳 제주도산지와 남부중산간 60㎜ 이상)이다.

내일 아침에는 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서해안,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6도, 최고기온 11~15도)보다 높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3~24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수원 7도, 춘천 7도, 강릉 9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1도, 대구 11도, 부산 13도, 제주 1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8도, 인천 16도, 수원 18도, 춘천 19도, 강릉 15도, 청주 20도, 대전 21도, 전주 21도, 광주 24도, 대구 23도, 부산 21도, 제주 20도다.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인 대부분 해안 지역과 전북내륙, 제주도에는 내일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 제주도산지에는 30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전국에도 바람이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아울러 대부분의 해상에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내일 오전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내일 오후부터 모레까지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내일 서해상과 제주도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지만, 대부분 서쪽 지역은 국외 미세먼지와 잔류 황사의 영향으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일 것으로 전망되며, 다만 수도권·충남·호남권·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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