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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란 경찰 7일 동안 불법 마약 무려 13톤 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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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판매상 2384명 체포, 차량 368대 압수
최근 이라크와도 마약단속 협약..단속 강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란 경찰의 마약 단속 반이 지난 7일 동안 전국 각지에서 벌인 별도의 불법 마약 단속 작전을 통해서 총 13톤의 마약을 압수했다고 이란의 IRIB통신이 11일(현지시간 ) 보도 했다.

이번 작전으로 13.19톤의 불법 마약류를 압수했고  2384명의 마약 소매상들을 체포했다고 IRIB통신은 이라지 카카반드 경찰 마약국장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장소는 시스탄주와  발루체스탄, 케르만, 호르무즈간, 코호길루예,  보이에르아흐마드, 셈난 주 등이다.

이란 경찰은 그 외에도 마약 밀매와 관련된 소형 차량 368대를 압수했으며 6개의 소형 총기들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이란은 최근 마약 밀매를 뿌리뽑기 위해 매 주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1548km에 달하는 국경을 공유하고 있는 이란과 이라크 정부는 마약과의 전쟁에 공조를 협약했다. 두 나라 내무장관들은 5월 31일 회담에서 테러와의 전쟁,  마약 밀매와의 전쟁을 수행하는 데 협력을 확대하기로 결정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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