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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2023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개최...11개팀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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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광역시 주최, 한국표준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주관으로 지난 8일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3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정화이엠에스㈜ 소속 ‘미네랄’ 분임조 등 11개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10개 부문 13개 분임조가 참가한 대구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8월에 열리는 제49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 출전을 위한 대구 대표 분임조를 선발함과 동시에, 각 기업 현장의 품질혁신과 개선성과를 공유하여 적극적으로 알리고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지역 기업의 품질 혁신 기반 확대를 위한 교류의 장이다.

 

대구교통공사 ▶‘훈민정음’ 분임조는 대구 1호선 전동차 추진제어 구동장치 수선공정 개선으로 예비품 확보 수량 감소, ▶‘Come On Innovation’ 분임조는 승강장 안전문 스마트 감시시스템 구축을 통한 점검 시간 단축, ▶‘온톨로지’ 분임조는 센토사 모노레일 분기기장치 자동감시 시스템 개발로 상태기반 유지보수 환경 구축,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본부 ▶‘건보사피엔스’ 분임조는 코로나 시기 신입직원 역량 향상 학습으로 업무 처리 시간을 감소, 공군 군수사령부 제83정보통신정비창 ▶‘MT’ 분임조는 광케이블절체기 수리공정 개선으로 장비 부적합품률 감소, 종합보급창 ▶‘불만제로’ 분임조는 보급지원 업무 개선으로 고객 만족도 향상, 81항공정비창 ▶‘샛별’ 분임조는 치누크 헬기 완충부품 수리공정 개선으로 작업시간 단축, 제5군수지원사령부 72정비대대 ▶‘AM’분임조는 K200A1장갑차 변속기 안전장치 개발,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 ▶‘SAFETY FIRST DAEGU’ 분임조는 송전설비 운영공정 위험요인 개선으로 산업재해 위험도를 감소시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정화이엠에스㈜ ‘미네랄’ 분임조는 LF차종 Diaphragm 성형공정 개선으로 부적합품률 감소 ▶㈜용진은제안사례 부문에서 선박용 중형 엔진 CYLINDER UNIT MODULE작업 방법 개선으로 조립시간을 단축시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들 우수상 분임조들은 원인분석과 개선안 도출의 적합성, 구체적이고 표준화된 사후관리 등의 심사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 수상 분임조는 오는 8월 28일(월)부터 9월 1일(금)까지 순천시에서 열리는 ‘제49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대구 대표로 출전한다.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우리 시는 10개 팀이 참여해 금상 1개, 은상 3개, 동상 6개를 획득한 바 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4차산업 신기술로 산업구조가 빠르게 재편되고,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지금, 품질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제품의 품질뿐 아니라 다각화되는 소비자의 요구사항에 따라 새로운 차원의 품질혁신이 요구된다.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통해 그 혁신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우수사례가 널리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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