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전남 나주의 한 농장에서 LPG 가스통이 폭발해 60대 농장주가 중경상을 입었다.
18일 나주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3분께 나주시 공산면 한 농장에서 LPG 가스통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농장주 A(65)씨가 다리와 팔에 1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사고 당시 가스통 절단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가스통 안에 있던 잔류 LPG가 절단 작업 도중 튄 불씨에 닿아 폭발을 일으킨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