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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로나19 신규확진 1만9명, 이틀째 감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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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환자 병상 또 감축…중환자실 25.2% 가동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이틀째 감소세를 나타내던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10일 하루 전국에서 1만9명으로 집계됐다.

신학기 직후 확진자 수는 전주 대비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으나 지난 10일부터 이틀째 감소세를 나타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확진자는 1만9명 늘어 누적 3062만538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날(1만335명)보다 326명 적고, 1주 전 토요일인 지난 4일(1만1246명)보다 1237명 감소한 수치다.

최근 4주간 토요일 기준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2월18일 1만714명→2월25일 1만52명→3월4일 1만1246명→3월11일 1만9명으로, 신학기 개학 직후 안정세가 주춤했다가 다시 감소세로 돌아선 양상이다.

시·도별 일일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서울 1978명, 인천 499명, 경기 2790명 등 수도권에서 5267명(52.6%)이 확진됐다. 비수도권에서는 4736명(47.3%)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 466명, 대구 417명, 광주 284명, 대전 304명, 울산 162명, 세종 109명, 강원 271명, 충북 347명, 충남 416명, 전북 362명, 전남 332명, 경북 515명, 경남 549명, 제주 202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 사례는 9994명, 해외유입 확진자는 15명이다. 이 중 6명은 공항·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진됐다. 아시아가 11명으로 가장 많고 유럽 2명, 미주 1명, 호주 1명 순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3만4096명이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치명률은 0.11%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동일한 146명이다. 신규 입원 환자는 전날(41명)의 절반 수준인 19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코로나19 지정 병상 수는 더 줄었다. 지난 10일 오후 5시 기준 중환자 병상 수는 482개에서 461개로 감소했으며 이 중 116개(25.2%)를 사용 중이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의 경우 34개 중 5개(14.7%)가 차 있다.

중국·홍콩·마카오발 입국자에 대한 입국 전 검사와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 입력 의무화 조치는 이날 해제됐다. 이로써 중국에서 한국에 들어오는 경우 입국 전후 검사 의무가 모두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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