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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로또 2등 한 판매소에서 103장 무더기 당첨…7억원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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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소재 J슈퍼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제1057회 로또복권 2등 당첨이 무더기로 나온 가운데 서울 동대문구의 한 복권 판매소에서만 2등 당첨 복권이 103장이나 나와 화제다.


5일 동행복권 등에 따르면, 전날 발표된 1057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664건이 나왔다.

그런데 이 가운데 103건의 판매처가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소재 J슈퍼로, 당첨금은 모두 7억1027만5640원에 달한다.

보통 2등 당첨 건수가 100건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한 판매점에서만 한 회차 2등 전체에 달하는 당첨 건수가 쏟아진 것이다.

실제로 지난달 25일 1056회 동행복권의 2등 당첨은 81건, 18일 1055회 동행복권 2등 당첨은 92건이다. 지난달 11일 1054회 동행복권에서도 2등은 66건에 불과했다.

전날 발표된 제1057회 동행복권 로또 추첨 결과 '8, 13, 19, 27, 40, 45'가 1등 당첨 번호로 결정됐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2'다.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17명이다. 각각 16억1606만9714원을 받는다. 5개 번호와 보너스 번호를 맞춘 2등은 664명으로 당첨금은 689만5880원이다.

5개 번호를 맞춘 3등 2962명은 각각 154만5870원을 가져간다. 4개 번호를 맞춘 4등 14만6471명은 5만원씩 받는다. 번호 3개를 맞춘 5등 당첨자 246만1496명은 5000원씩 가져간다.

당첨금 지급 기한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다. 당첨금 지급 마지막 날이 휴일이면 다음 영업일까지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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