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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반크, 3·1절 맞아 10대 독립운동가 전세계에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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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가 오는 3·1절을 앞두고 독립을 위해 젊음을 바친 10대 독립운동가들을 전 세계에 알린다.

반크는 2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3년 3.1운동 104주년을 맞아 조국의 독립을 위해 젊음을 바친 10대 청소년 독립운동가들을 소개한다"며 유동하, 신기철, 광주 소녀회 등을 한국어와 영문으로 알리는 글과 사진을 공개했다.

반크는 "1919년 3월1일 청소년, 학생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이 '대한 독립 만세'를 외치며 한국인의 독립 의사를 전 세계에 알렸다"며 "그중에는 한국 독립을 위해 어린 나이에 독립운동에 참여한 10대 청소년들이 있었다"고 했다.
 
유동하는 18세에 러시아에서 정보를 수집하고 연락망을 담당해 안중근 선생의 거사가 성공하도록 도왔다. 신기철은 같은 나이에 항일 학생 비밀결사단체인 상록회를 조직, 일본의 차별과 식민통치로부터 벗어나야 한다고 주장했다. 

광주에서 조직된 소녀회는 18세 장매성·박옥련, 17세 장경례·박현숙 등이 속했던 비밀결사단체다. 여성 해방, 조선인 해방, 민중 해방을 위해 활동했다.

반크는 오는 3월1일 청소년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재조명하는 삼일절 기념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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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거점특화 ‘드론 항공영상 촬영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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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태 칼럼】 만시지탄(晩時之歎)…가짜뉴스 유튜버 징벌적 배상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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