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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부, 일회용품 '제로챌린지' 캠페인 실시…장관 첫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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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실 등 지목 예정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환경부는 오는 27일부터 일상 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실천 운동을 시작한다.

26일 환경부에 따르면 '일회용품 없애기 도전(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공공기관, 기업, 단체, 국민 등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는 다짐을 올리는 실천 운동이다.

첫 주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다. 한 장관은 오는 27일 사무실이나 각종 회의에서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컵 사용을 늘려갈 것을 약속하는 내용을 환경부 페이스북 및 유튜브에 게재한다.

한 장관은 다음 실천 운동 주자로 국무총리실, 서울특별시와 국립공원공단을 추천할 예정이다. 챌린지는 참여자가 후속 타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이어진다.

지목받은 참여자는 '1회용품 줄이기 함께하겠다'는 실천 약속과 함께 필수해시태그를 SNS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를 추천하면 된다. 필수 해시태그는 '#환경부, #1회용품제로챌린지, #1회용품이젠안녕' 등이다.


지목받은 참여자는 '일회용품 없다'를 의미하는 동작(양손으로 1·0을 나타내는 동작)을 사진으로 촬영해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하겠다는 내용의 영상 또는 사진을 게시하면 된다.

한편 환경부는 일회용품 줄이기에 대한 국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10일을 일회용품 없는 날로 정해 일회용품 줄이기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오는 3월 10일 첫 번째 '일회용품 없는 날'에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일회용품 줄이기 참여인증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 장관은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서는 일상 생활에서의 실천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실천 운동에 대한 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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