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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미래교육연구원, ‘대구교육정보서비스’ 신규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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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고도화 구축 사업 완료
하나의 아이디로 대구교육서비스를 모두 이용하고 한 곳에서 맞춤형 예약도 가능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대구미래교육연구원(원장 이창걸)은 개별로 운영 중이던 대구교육정보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인프라로 구축해 2월 13일(월) 신규 개통했다.

 

대구미래교육연구원은 지난해 5월부터 최신 IT기술을 적용한 사용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기관(40개 기관) 및 학교(491개교) 홈페이지와 대구교육포털*(에듀나비, 13개 서비스)을 통합하고 기능을 개선하는 ‘대구교육정보서비스 통합 고도화’사업을 추진해왔다

 

기존 개별 시스템 운영 방식에서 전국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인프라*방식으로 구축함으로써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고, 분산되어 있던 홈페이지별 기능을 통합함으로써 홈페이지 사용자의 정보 접근성과 모바일 사용자 중심의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번에 새롭게 개통된 ‘대구교육정보서비스’의 주요 개선 사항으로는 ▲개별 홈페이지 디자인 및 기능 전면 개편 ▲통합인증체계 구축 ▲최신 웹 기술(반응형 웹) 적용 ▲모바일 앱 서비스(대구교육알리미, 커뮤니티) ▲대구교육콘텐츠 통합관리서비스(아카이브) ▲통합예약서비스(체험・공연・전시 등) ▲학교업무지원서비스 제공 등이 있다.

 

특히, 이번 대구교육정보서비스의 개통으로 회원 통합인증체계가 구축되어 하나의 대구교육포털(에듀나비) 아이디로 행정기관과 학교 홈페이지, 커뮤니티 및 통합예약, 대구교육콘텐츠 통합관리시스템(아카이브) 등의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창걸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원장은 “이번 대구교육정보서비스 개통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해 최신의 대구교육소식을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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