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강원도 산간 '폭설'로 고성서 차 12대 한때 고립

URL복사

제설 1시간30분 만에 탑승자 40여 명 빠져나와
16일까지 많은 눈 내려 119신고 건수 증가 전망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4분 고성군 토성면 인흥리 산 61-8 잼버리 도로 12㎞ 구간에서 차량 12대가 눈 쌓인 도로를 나아가지 못해 1시간30분여 동안 고립됐다.

고립 차량 탑승자 40여 명은 고성군청과 고성경찰서, 고성·속초소방서, 육군 제22보병사단 등 관계기관에서 출동해 도로에 쌓인 눈을 치워내자 오후 1시37분 시동을 걸고 눈길을 빠져나갔다.

이날 오전 8시부터 낮 12시까지 119 상황실로 접수된 폭설 관련 신고 건수는 24건으로 나타났다.

상황별로는 승용차가 눈길에 미끄러져 전복되는 등 교통사고 구조 5건 2명, 교통사고 구급 8건 5명, 낙상 구급 7건 7명이다.

 

생활안전 분야에서는 도로에 쓰러진 나무를 안전하게 제거하는 등 장애물 제거 2건, 안전조치 2건이다.

강원 영동과 산지를 중심으로 16일까지 최고 60㎝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설 관련 119 출동 건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