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3.04 (수)

  • 맑음동두천 4.6℃
  • 맑음강릉 7.1℃
  • 맑음서울 5.4℃
  • 맑음대전 7.6℃
  • 맑음대구 7.7℃
  • 맑음울산 8.9℃
  • 맑음광주 8.1℃
  • 맑음부산 12.0℃
  • 맑음고창 6.5℃
  • 맑음제주 10.8℃
  • 맑음강화 5.9℃
  • 맑음보은 5.9℃
  • 맑음금산 6.8℃
  • 맑음강진군 7.8℃
  • 구름많음경주시 8.6℃
  • 맑음거제 9.2℃
기상청 제공

사회

다가오는 설 준비, 전통시장 최대 30% 할인

URL복사

서울시, 전통시장 108곳에서 최대 30% 할인 행사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서울시내 전통시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에 명절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대 30%의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올해 설날 차례상 준비 비용은 대형마트는 27만9326원, 전통시장은 22만8251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서울시내 5개 권역 생활권 7개구의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가락시장 가락몰 등 22곳을 대상으로 설 차례상 구매비용을 조사한 결과다. 전통시장에서 설 준비를 한다면 대형마트에 비해 주요 품목을 약 18%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이다.

서울시내 전통시장에서는 오는 24일까지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최소 5%에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할인 행사에 참여하는 시장은 광장시장, 신평화패션타운, 용문시장, 뚝도시장, 경동시장, 방학동도깨비시장, 고척근린시장, 영신상가, 마천중앙시장 등 108곳이다.

 

시장별로는 상품 할인 판매와 함께 일정금액 이상 구매시 온누리상품권과 생필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화곡중앙시장, 남성사계시장, 성대전통시장 등에서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어르신에 떡과 과일을 전달한다.

천호동 로데오거리상점가, 화곡중앙시장, 도곡시장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이날부터 21일까지 마포농수산물시장, 신영시장, 노량진수산물도매시장에서는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수산물 구매시 구매금액의 30%, 최대 2만원까지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행사도 열린다.

 

시는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이날부터 24일까지 무료 주·정차가 가능한 시장을 기존 35개에서 92개로 확대한다. 시장 인근 도로에 24시간 무료 주·정차를 허용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상품을 온·오프라인으로 주문하면 새벽, 당일배송 등 원하는 방식으로 받을 수 있는 '우리시장 빠른배송'도 진행된다. 참여 시장은 청량리종합시장, 암사종합시장, 노량진수산시장 등 3곳이다.
 

이번 설 명절에는 해당 시장 3곳에서 과일, 명절음식, 해산물 세트 등의 상품을 판매한다. 상품 주문 방법은 온·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직접 시장에 방문할 경우에는 '빠른배송' 스티커가 부착된 점포에서 상품을 주문하면 집에서 받아볼 수 있다. 전국 어디서나 온라인과 전화를 통해서도 상품 주문이 가능하다.

온라인 판매채널을 이용하려면 청량리종합시장은 '청량마켓', 노량진수산시장은 '네이버 동네시장장보기', 암사종합시장은 '빈손장보기', '당근마켓(강동구)' 등에 접속하면 된다. 명절 상품은 온라인은 17일까지, 오프라인은 18일까지 주문하면 설 전에 전국에서 택배 배송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한국-필리핀, 조선·원전·AI 등 신성장 분야로 협력 확대...핵심 광물 협력 MOU 체결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한국과 필리핀이 조선과 원자력 발전소,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등 신성장 분야로 협력을 확대한다. 핵심 광물 협력 MOU(Memorandum Of Understanding,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스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은 3일 마닐라 말라카냥궁에서 한-필리핀 정상회담을 마치고 공동언론발표를 해 이같이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과 필리핀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스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공동언론발표에서 “오늘 정상회담에서 저와 마르코스 대통령은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토대로 통상·인프라·방위산업 등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고 조선·원전·인공지능 등 신성장 전략 분야까지 양국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함께 뜻을 모았다”며 “우리 양국은 급변하는 경제·안보 환경에 함께 대응하며 공동 번영의 길을 모색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스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은 “조선, 원전, 공급망, 인공지능·디지털 등 신성장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며 “선박 건조량 기준 각각 세계 2위와 4위인 조선 강국으로서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국립국악관현악단 작곡가 손다혜·홍민웅 신작과 대표작 소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국립극장(극장장 박인건)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예술감독 겸 단장 채치성)은 관현악시리즈Ⅲ ‘2025 상주 작곡가: 손다혜·홍민웅’(이하 ‘2025 상주 작곡가’)을 3월 20일(금)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이번 무대는 2025년 상주 작곡가로 선정된 손다혜·홍민웅과 국립국악관현악단 단원들이 지난 1년간 호흡하며 빚어낸 결실을 발표하는 자리로, 두 작곡가의 신작과 대표작을 동시에 선보인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주 작곡가 제도는 지난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국악관현악 분야 최초로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최고 작곡가들이 악단과 밀도 있는 소통을 통해 완성도 높은 국악관현악 창작곡을 발표해 왔다. 김성국(2016년 상주 작곡가)의 ‘영원한 왕국’과 최지혜(2017-2018 시즌 상주 작곡가)의 ‘감정의 집’이 대표 작품으로, 지금까지도 국악관현악 주요 레퍼토리로 사랑받고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립국악관현악단은 2025년 창단 30주년을 맞아 8년 만에 상주 작곡가 제도를 부활시켰다. 이번에 선정된 작곡가는 한국 창작음악의 차세대 대표 작곡가로 주목받는 손다혜와 홍민웅이다. 손다혜는 창극·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천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분노를 잠재운 적절한 리액션과 공감의 힘
갈등의 시대, 우리는 왜 먼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지 못하는가. 지난 2월 25일 오후 4시 30분경, 오이도에서 진접역으로 향하는 지하철 4호선 안은 여느 때보다 고단한 공기로 가득했다. 출근 시간대가 아닌데도 노인석 주변은 빈틈없이 붐볐고, 연로한 분들이 서 있는 모습이 곳곳에 보였다. 어느 정류장에서인가 붐비는 노인석의 중간 한 자리가 나자마자 한 어르신이 자리에 앉았다. 하지만 평화는 채 두 정류장을 가기도 전에 깨졌다. “아 XX, 좀 저리로 가라고!” 먼저 앉아 있던 노인의 입에서 날카로운 고함과 육두문자가 터져 나왔다. 좁은 자리에 가방까지 메고 끼어 앉았다는 것이 이유였다. 새로 앉은 이는 “나도 앉을 만하니 앉은 것 아니오”라며 항변했지만, 쏟아지는 폭언 앞에 결국 자리를 피하고 말았다. 이를 지켜보던 사람들은 ‘그래, X이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라는 속담을 떠올리며 자리를 뜬 노인을 쳐다보았다. 그런데 험악해진 분위기 탓에 어느 누구도 그 빈자리에 선뜻 앉지 못했다. 분노의 에너지가 공간 전체를 지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오지라퍼 계열인 필자는 객기 부리듯 용기를 냈다. “여기 좀 앉아도 될까요?”라고 묻자, 화를 내던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