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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주낙영 경주시장,“노적성해(露積成海)의 마음으로 힘 모은다면, 역경을 이겨낼 것”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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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공개한 계묘년(癸卯年) 신년사 통해 이같이 밝혀……. “서로 힘 모으면 위기 반드시 이겨낼 것”

[시사뉴스 강영진 기자]

“존경하는 경주시민 여러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소망하는 일이 모두 이루어지시고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1일 공개한 신년사를 통해 계묘년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주 시장은 “어려움 속에서도 작은 노력들이 모여 큰 꿈을 이룰 수 있듯 이슬이 모여 바다를 이루는 노적성해(露積成海)의 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지금의 역경을 이겨낼 것”이라고 새해 희망을 강조했다.

이어 주 시장은 “지난 한 해는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한 해였지만, 새로운 경주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온 한 해이기도 했다”고 평가하며, ‘더 큰 경주, 더 나은 미래’ 실현을 위한 새해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경주시는 세계적인 역사문화관광 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신라왕경복원‧정비사업에 대해 별도 예산 과목 신설, 추진단 활성화, 국비 보조율 상향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천년 신라왕경 디지털(메타버스) 복원으로 시간적‧물리적 한계를 극복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경주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 도시의 정체성과 가치를 제고시킨다는 게 경주시의 포부다.

 

둘째, 첨단 신성장산업과 좋은 일자리 육성 그리고 민생경제 활력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자율운행 자동차 스마트캐빈 기술개발 실증사업 등을 토대로 미래형 자동차부품산업의 혁신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미래 꿈의 에너지인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지난해 착공한 문무대왕과학연구소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SMR 국가산업단지 조성에도 총력을 기울여 경주를 미래에너지산업의 메카로 만든다는 포부도 밝혔다.

 

셋째, 온 가족이 행복하고 청년에게 희망을 주는 살고 싶은 도시 조성에도 힘을 쏟는다.

 

지난해 여성친화도시 선정에 이어 올해는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해 경주시가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며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임을 인정받았다. 경주시는 이에 힘입어 행복결혼식과 신혼부부 전세자금 이자 지원, 난임부부 시술비와 출산 축하금‧장려금, 영아수당과 24시간 영유아 응급진료센터 확충 등 결혼부터 임신, 출산, 육아에 이르는 전 과정의 집중케어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넷째, 젊은이가 돌아오는 부자 농어촌을 만들어 살맛나는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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