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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 도로 정상화...폭설 그쳐 산간도로 통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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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전날부터 정상화…바닷길은 일부 차질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제주에서 폭설과 강풍 등으로 통제되었던 산간도로가 25일 전면 정상화 됐다. 전날 하늘길과 바닷길이 정상화된 데 이어 모든 통제가 해제된 셈이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1100도로와 516도로 등 주요 산간도로의 통제가 모두 해제됐고, 통제 구간은 녹산로(유채꽃프라자 입구~제동 목장입구 교차로) 1곳이 남아있다.

녹산로의 경우 현재 소형 차량에 한해 월동장구를 갖춰야 한다. 현재 제설 작업이 진행 중이며 오후 5시께 해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하늘길은 전날인 24일부터 정상화한 가운데 이날에도 출발·도착 모두 465편이 운항 계획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0분 기준 항공기 연결 문제 등으로 인한 일부 지연 외에 결항 항공편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바닷길은 기상악화로 여전히 일부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이날 진도-제주, 산이수동-마라도를 오가는 여객선이 기상악화로 통제됐다.

이와 함께 지난 22일부터 전면 통제된 한라산 7개 탐방로의 경우 재개방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눈이 그치면서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 직원들이 탐방로 정비에 나서고 있지만 많은 눈이 쌓여 지체되고 있다.


전날인 24일 오후 4시 기준 한라산 주변에선 사제비 98.4㎝, 삼각봉 85㎝, 어리목 63.6㎝, 한라생태숲 33.8㎝, 한라산 남벽 23.5㎝ 등의 적설량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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