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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내 삶에 스며드는 울주’ 정책제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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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27일까지 일상 편의 높이는 생활밀착형 아이디어 접수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오는 27일까지 ‘내 삶에 스며드는 울주’를 주제로 군민과 함께하는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 대상은 울주군에 주소지를 둔 주민이거나 울주군 소재 직장인 및 학생이다. 군민 생활밀착형 창의적 아이디어와 군민의 일상이 보다 편리하고 행복해지는 아이디어 등을 접수한다.

 

제출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 검토 후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며, 군정조정위원회에서 우수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최종 등급을 결정한다. 선정 결과는 다음달 발표할 계획이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 100만원, 우수 50만원, 장려 20만원, 노력 1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참여 희망자는 군 홈페이지 배너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공모는 23만 울주군민의 일상을 보다 편리하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일상체감형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다”며 “군민의 생각을 정책에 담아 군민과 함께 울주의 행복과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Ulju-gun, Ulsan-si, announced on the 9th that it will hold a policy proposal contest with the county residents under the theme of Ulju, which permeates my life, until the 27th.

 

Subject to the contest are residents with addresses in Ulju-gun or office workers and students based in Ulju-gun. It receives creative ideas that are closely related to the lives of the county residents and ideas that make the daily lives of the county residents more convenient and happier.

 

For the submitted ideas, excellent ideas are selected after reviewing the working department, and the final grade is determined by the Military Government Coordination Committee for excellent ideas. The selection results will be announced next month.

 

Winners will receive prize money of 1 million won for the best, 500,000 won for excellence, 200,000 won for encouragement, and 100,000 won for efforts.

 

Those who wish to participate can download the form from the banner on the county website, fill it out, and submit it by e-mail.

 

Ulju County Governor Lee Soon-gul said, "This contest will be held to discover various daily experience ideas that can make the daily lives of 230,000 Ulju County residents more convenient and happy," adding, "We will put the thoughts of the county residents in our policies and create the happiness and future of Ulju County Governor Lee Soon-gul sa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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