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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 LINC3.0사업단, 전국 대학생 소셜벤처 콩쿠르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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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ger 팀 ‘밸런스게임 담배꽁초 쓰레기통’으로 사회적경제협의회장상 받아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경남대학교 LINC3.0사업단(단장 박은주)은 지난 11월 2일(수) 오후 12시 30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2 산학협력 EXPO’ 전국 대학생 소셜벤처 콩쿠르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회적경제대학협의회(회장교 대구대)가 주최 및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경남대를 비롯해 전국 14개 대학이 참여했으며, 소셜벤처 아이디어를 통해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청년 소셜벤처 창업 육성 기반’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에서 경남대 창업동아리 ‘Digger’팀(기계공학부 전용우, 강보성, 이재우, 박은우, 안은지)은 깨끗한 길거리를 만들기 위한 ‘밸런스게임 담배꽁초 쓰레기통’을 발표해 사회적경제협의회장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남대 LINC3.0사업단 신정활 창업지원센터장은 “대학 간 공유협업과 사회적경제 활동을 강화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학생들의 소셜벤처 창업을 육성을 위한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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