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10대 고교 자퇴생이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24일 오전 7시18분경 인천시 계양구 한 아파트에서 A(17)군이 숨져 있는 것을 어머니가 발견해 신고 했다.
A군의 어머니는 경찰조사에서 이날 아침 휴대폰 벨이 울려 방에 들어가 보니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군이 수면제를 과다 복용한 것으로 추정 하고 있으나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