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19일 오후 3시 중구청 단장골 북카페에서 ‘구청장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구민의 질문에 구청장이 답한다’사업의 하나로,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경청하고 적극적으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목공 창업 장기 교육 프로그램 개설 ▲노후 배수로 옆도랑(측구) 정비 ▲가로변 은행나무 교체 등 생활 속 불편사항을 개선해 달라 요청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과 격의 없이 진솔하게 대화를 나누며 각 사안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에 대해서는 담당 부서에 빠른 시일 내에 해당 문제를 검토해 답변하고 지속적으로 추진 상황을 관리하면서 일을 처리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중구는 ‘구청장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및 ‘종갓집 중구청장 김영길의 동네한바퀴’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소통·공감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거주지 동(洞) 행정복지센터 및 중구청 누리집(https://www.junggu.ulsan.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주민들의 작은 의견 하나하나 귀담아듣고 이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겠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답이 있다는 자세로 쉬지 않고 발로 뛰며 누구나 살고 싶은 종갓집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