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모더나, 美FDA에 5세 이하 코로나 백신 승인요청

URL복사

 

[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모더나가 미국 보건 당국에 5세 이하 영유아용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은 고위 관리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모더나는 다음 달 9일까지 관련 데이터 제출 작업을 마칠 방침이다.

5세 이하 영유아의 접종량은 성인의 4분의 1인 25㎍(마이크로그램)씩 두 번이다. 모더나는 "이 용량을 투약한 어린이들에게서 100㎍을 맞은 18∼25세 성인과 비슷한 면역 반응이 나타났다"며 "탄탄한 중화항체 반응과 양호한 안전성을 보였다"고 말했다.

임상 결과 2세 미만 아동에서는 유증상 감염에 대해 51%의 예방 효과를, 2∼5세의 어린이에게는 37%의 효과를 냈다.

모더나는 "과거에 승인된 성인용 백신에 비해 효과가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지만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유행 시기에 나온 데이터다"고 설명했다.

화이자도 오는 6월 이전에 6개월∼4세 어린이용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 승인을 요청할 전망이다.

화이자는 모더나와 달리 총 3회에 걸쳐 성인 접종량의 10분의 1인 3㎍씩 맞히는 것을 정규 접종법으로 해 승인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가?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ESG 공간자산 경제학’을 펴냈다. 박운선 저자의 ‘ESG 공간자산 경제학’은 공간의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그 안에 숨어 있는 불평등의 구조와 이를 해소하기 위한 실천 전략을 집약한 책이다. 저자는 토지·건물·도시·기후·금융 등 다양한 공간자산이 사회적 불균형을 어떻게 강화하고 있는지를 치밀하게 분석하며, 이를 ESG 원칙에 기반한 정책과 기술로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통합적으로 제시한다. 특히 ‘공간의 경계를 허물자’는 책의 핵심 메시지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실제 정책·기술·거버넌스 전략으로 구체화돼 있다. 공공자산의 공정한 배분, AI 기반 공간분석, 디지털 금융포용, 민관학 협력 플랫폼, 그리고 포용적 도시계획 등 다양한 해법이 단계적으로 담겨 있다. 이 책은 학계, 정책실무자, 기업, 시민 모두가 ESG 관점에서 공간자산을 새롭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경제학적 안내서다. 자산 격차, 도시 불평등, 세대 간 부의 대물림 문제 등 우리 사회의 핵심 난제에 정면으로 다가간다. 경제학박사며 부동산경제학박사(국내 1호)인 박운선 저자는 경제학과 부동산경제학을 전공하고 다양한 정책 연구 및 자문 활동을 해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