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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SMR 중심 원자력 산업육성’ 로드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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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창원시는 핵심 주력산업인 미래형원전 산업의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차세대 소형모듈원자로 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목표로 SMR 중심 원자력산업 육성방안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소형모듈원전은 차세대 원전 기술로 주목받으면서 발전효율과 안전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아 세계적으로 대두가 되고 있으며, 미국과 영국, 러시아 등 세계 주요국은 SMR 개발과 상용화를 위해 연구개발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최근 탄소중립의 달성과 안정적 에너지원 확보 등 소형모듈원전의 중요성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정부는 지난 2월 ‘글로벌 에너지 공급망 현안점검 회의’에서 원전을 주력 기저전원으로서 활용 필요성을 언급한 바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창원시는 국가정책에 부합하고 원자력산업의 급속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SMR 중심 원자력 산업육성 ‘아톰(ATOM) 전략’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첫째, Answer(해답) 전략으로 원자력에 대한 의문을 대답할 수 있는 공간을 구축한다. 원자력의 기술, 안전, 환경에 관한 대내외적 소통 및 기술혁신 공간 구축을 목표로 미래 원자력에너지 기술혁신센터 구축, 창원 미래에너지 특화산단 조성을 통해 미래형 원전의 전력관리 연구개발 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11개 기획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둘째, Technology(기술) 전략으로 SMR 생산기술과 응용기술 연구를 추진한다. 글로벌 생산기술 연구개발 사업수행을 목표로 연구체계 구축, 미래원전 주기기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미래원전 주기기 연구개발사업, SMR 관련 시스템 실증을 위한 가상화사업, 스마트그리드/SMR 융합연구 실증사업 등 10개의 사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셋째, Organization(조직) 전략으로 핵심거점기관인 미래에너지 연구소와 거버넌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산·학·연·관 미래 원자력에너지 생산기술 연구개발 거버넌스 활성화로 관내 전기연구원과 재료연구원과 협업한 글로벌 협력 연구체계 운영사업을 지원한다. 

 

아울러, 창원미래에너지 연구소 구축, 해외 미래원전(SMR) 연구협력센터 구축, 미래원전 기술 생산설비 전문 인력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미래원전 중소기업 협의회 구축 등 8개의 전략산업을 선정하여 소형모듈원자로 혁신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넷째, Maker(메이커) 전략으로 원전 소부장기업 중심의 육성 및 기술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미래 원자력 에너지 소재·부품·장비 기업 특별육성 프로그램 운영, 원자력 에너지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창원은 원전 주기기 제작업체인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관련 협력업체들의 대중소 상생협력을 위한 미래에너지 산업육성 펀드 조성, 에너지 전환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전략 9개의 사업을 선정하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역 최대 주력산업인 원전산업 육성을 위해 산업의 빠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산업 특성에 맞추어 두산중공업을 비롯한 원전 협력업체 부품 생산공급망으로서의 창원만의 강점을 살린 소형모듈원전 산업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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