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10.15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람들

【운세】 재미로 보는 ‘天通地氣’

URL복사

2022년 3월 22일~2022년 4월 4일

십년마검 상인미시라. 십년이나 칼을 갈았으나 칼날을 써보지도 못하는 구나. 오랜 세월 계획해온 일을 실행조차 못해보니 안타깝다. 특히 남의 말을 듣게 되면 공연히 세월만 더욱 허비할 뿐이니 주의하라. 마음이 초조하여 매사에 거슬리는 일뿐이니 마음에 근심이 사라지지 않는다. 
양력 5월, 6월, 7월, 9월, 10월생 남이 포기한 곳에 조금만 수고를 더 들이면 황금이 있다. 망설이다 소중한 기회를 잃으니 적극적으로 달려들어야 한다.

 

 

둥근 달 하나가 하늘에 높이 떠 공연히 사방을 비추니 우연한 기회에 이름을 떨치겠다. 그러나 일에 실패가 있겠으며 설상가상으로 또 구설에 오를 수 있으니 조용히 상황을 살펴보고 처신하자. 겉으로 풍요롭고 속으로 빈곤하니 허울 좋은 개살구 격이로다. 지혜와 겸손으로 지내다 보면 어렵던 일들이 드디어 호조를 띄우리라. 
양력 2월, 3월, 8월, 11월생 다른 사람을 따라 투자하지 마라. 손해를 면하기 어렵다. 

 

 

삼고미착 오정태만이라. 세 번 보아도 만나지 못하는 운세주기로 될 것 같으나 되지 않고 가슴만 태우는 근심이 생기겠다. 복락이 내릴듯하면서도 속 시원히 일이 해결되지 못하니 고락 많은 인간사를 감내하며 때를 기다리는 것이 옳으리라. 일에는 두서가 있는 법, 급하다고 순서를 바꿔 도모하지 마라. 급하게 서두를수록 해가 크고 천천히 행동할수록 이롭다. 
양력 5월, 6월, 7월, 10월생 운수가 돌아옴이 봄과 같으니 여러 면에서 풍요로워진다.

 

 

눈이 봄산에 가득한 격이니 뜻이 있어도 꾀한 대로 이루기가 힘이 들겠다. 일을 도모함에 있어서 기발한 계교는 있겠으나 그것이 적중하지 않으니 어찌 할까. 헛된 일에 끼어들어 공연히 세월만 허비하니 도무지 재미있는 일이 없구나. 혹 분한 마음에 화낼 일이 있더라도 눌러 참는 것이 상책이다. 
양력 5월, 6월, 7월생 지루한 방관자의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 행동을 개시할 때. 건강하고 재물 얻으나 투자는 좋지 않다.

 

 

석양에 돌아가는 나그네 발걸음이 바쁘고 또 바쁘겠다. 허송세월 보내고 뒤늦게 하는 일이 바쁘기 그지없구나. 음과 양이 고루 조화되지 못하니 어찌 꾀하는 일이 이루어지겠는가. 사업가 새로운 것 추구하면 손해 볼 일 생기겠으며 직장인 공연히 퇴직하려말고 갈등 있더라도 그대로 있는 것이 좋겠다. 
양력 5월, 6월, 7월, 9월, 10월생 어린 새가 높이 날려하니 바람이 불어와 도와주는 운세주기로 바라는 바를 쉽게 이룬다.

 

 

심방춘일 각견화개라. 꽃다움을 찾는 봄날에 문득 꽃피는 것을 보게 되는구나. 대체로 좋은 운세주기이나 좋은 일에는 마가 끼듯이 어려운 일이 생길지도 모르나 주위에 도와줄 사람이 많아 다시 흥성해진다. 다만 친구를 너무 믿으면 재물을 잃게 될 우려가 있으니 그것만 주의하면 순탄하겠다.
양력 2월, 3월, 8월생 열심히 쌓았으나 옆 봉우리에 해가 가리는 구나. 조금만 기다리자.

 

 

사계절의 변화가 순리인 것처럼 액 뒤에는 복록이 있는 법. 재물이 쌓이고 가는 곳마다 이익이 되는 일만 생기겠다. 공직자, 직장인 공명을 얻는 주기로 손으로 금바늘을 잡아 은어를 낚는 격이로구나. 그러나 이기적인 생각만으로 혼자 잘 되려고 다투면 송사가 있을 수니 이점 유의할 것. 
양력 3월, 8월, 11월생 돌다리도 두드려보고 건너듯 신중하게 행동하고 조심할 것. 금전문제로 망신 있다. 

 

 

배를 타고 노를 젓지 않아도 순풍에 바다를 가르는 듯 좋은 운세주기이다. 한사람의 힘보다 두 사람의 힘이 크듯이 한 가정의 모든 사람이 합심하는데 능치 못할 일이 있겠는가. 가정이 화평하니 기쁜 일이 끊이지 않고 매사가 여의한 가운데 나의 이익을 구할 수 있으니 이래저래 운수 대통이라.
양력 2월, 3월, 8월, 11월생 달도 차면 이지러지는 법. 좋을 때 즐기고 어려운 때 대비하는 지혜를 갖자.

 

 

평지풍파 속수무책이라. 험한 길을 한고비 넘었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다짐하면 새로운 일을 추구해 보지만 언덕을 넘어 태산을 만난 격이로다. 구하느라 이리 뛰고 저리 뛰어도 얻어지는 것이 없으니 그 수고한 공을 어디에다 하소연 하겠는가. 하는 일이 마음과 같지 않더라도 긍정적인 자세로 분수를 지키는 것이 얻는 것임을 깨닫자.
양력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생 떠났던 연인에게서 연락 온다.

 

 

풀리지 않아 속을 상하던 일이 저절로 해결되므로 심신이 가벼운 주기이다. 하늘은 단비를 내려주고 나는 단맛으로 내 이익을 셈하는 도다. 누군가 내게 도움을 주고 힘이 되는 사람이 있어 하는 일에 경사로움이 있겠고 가정은 오순도순 정겨움이 넘쳐나니 세상의 모든 것이 좋게만 보이는구나. 
양력 2월, 3월, 8월, 11월생 어쩔꼬 가야할 길이 만리인데 어느덧 서산에 해가 지는구나.

 

 

보정자단 선인지약이라. 보배 솥에 단사를 지지니 신선의 약이로구나. 신수가 대길한 운세주기로 공직자, 회사원 이엄이 사방에 떨치겠고 재물이 따르므로 억지로 구하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내 것이 되고 내 뜻을 전하지 않아도 내 뜻처럼 화하겠다. 
양력 2월, 3월, 8월, 11월생 여우와 삵을 피하려다 밟고 보니 뱀의 꼬리구나. 신운이 불리하니 원한 있는 사람을 조심할 수다. 혹 구설이 따르거나 몸이 상할 수 있겠다.

 

 

꽃나무에 꽃이 핀들 힘이 없어 시들하듯이 근본과 끝이 모두 약하다. 뜻은 있으나 이루어지는 일이 없겠으니 우물 안 개구리 격으로 지금 하고 있는 일을 지키고 다른 일을 도모하지 말라. 재물을 잃을 수 있겠다. 용띠나 개띠인 사람으로부터 득이 있으니 그들과 함께하면 하는 일마다 형통하겠다.
양력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생 황금의 언덕이 눈앞에 보이는 절정의 시기. 감정대립 피해야 언덕에 오른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李 대통령 "정치, 사회 양극화와 격차 문제 최소한으로 완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민생·경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국민 패널 100여명과 함께하는 디지털 토크 라이브를 열고 "정치가 사회 양극화와 격차 문제를 최소한으로 완화해야 한다"며 "실현 가능한 현실적 정책들을 함께 마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콘텐츠문화광장에서 열린 '디지털 토크 라이브 국민의 목소리, 정책이 되다' 에서 "우리나라 경제상황이 평균적으로 나쁘지 않은데, 압도적 다수의 사람들은 불평등 때문에 매우 힘들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의 본질은 국민이 지금보다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국민의 삶에서 제일 중요한 게 경제 문제다. 먹고사는 게 힘들면 정말 피곤하다"고 했다. 지역균형 발전 방안을 두고는 "수도권 집값 때문에 시끄러운데, 사실 제일 근본적인 문제는 수도권 집중에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우리가 취업이 쉽지 않다 보니 전세계적으로 자영업 비율이 엄청 높은데, 최저임금도 못 버는 경우가 태반"이라고 했다. 또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요새 빚 때문에 더 난리인데, 금융 문제에 있어서는 지금보다 좀 개혁적으로 접근했으면 좋겠다"며 "선진국은 못 갚은 빚을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수변 공공디자인 축제 ‘상상바람’ 개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0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안양천 신정교 아래에서 수변 공공디자인 축제 ‘상상바람’을 개최한다. ‘상상바람’은 지난해 진행된 ‘언더브릿지 상상게더링’에 이어 도심 속 일상 공간인 안양천을 시민들의 상상과 제안으로 창조적 공유지로 확장하고,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다. ‘안양천에 상상의 바람이 분다면, 도시 수변은 어떤 모습일까?’라는 질문으로 출발해 도시의 일상 공간에서 문화적 가능성을 발견하고 새로운 관계와 움직임을 만들어가고자 기획됐다. 올해는 생활예술, 식물, 웰니스를 주제로 큐레이션 돼 다채로운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예술정원 체험마켓, 안양천 프로젝트 ‘DO LAB’이 만드는 팝업 스튜디오 ‘다리밑 스튜디오’, 예술정원크루가 제안하는 모이고 흩어지는 이동식 예술정원 ‘이야기 정원’으로 구성된 △디자인파크, 수변을 따라 자유롭게 흘러다니는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모바일 DJ 사운드부스, 영등포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우리동네자전거’의 △자전거 수리소 등을 만나볼 수 있다. 그 밖에도 시민들의 걸음과 몸짓으로 함께 만드는 퍼레이드인 △안양천 문화위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디지털 약자들의 정보격차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은행 업무부터 병원 예약, 대중교통 이용, 행정 서비스까지 해결되는 시대다. 그러나 이 편리함은 상대적으로 디지털 정보활용 취약계층에게는 새로운 장벽이 되곤 한다. 각종 기관의 창구 업무는 줄어들고 키오스크 등 디지털 기기만 늘어나고 있다.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전자정부, 모바일뱅킹, 온라인쇼핑, 스마트농업 등 대부분의 사회·경제 활동이 디지털을 기반으로 이뤄지는 시대다. 하지만 모두가 그 혜택을 고루 누리고 있는 것은 아니다. 노인뿐 아니라, 전업주부, 저학력자, 농촌 거주자, 장애인 등 이른바 ‘디지털 정보취약계층’은 여전히 정보 불평등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이러한 정보격차는 단순한 ‘기술 접근’의 문제가 아니다. 기기 사용 능력의 부족, 낮은 디지털 문해력, 인프라 격차, 생활환경의 한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과 활용 능력이 결여되면 일상적인 서비스 이용은 물론, 경제 활동, 교육 기회, 복지 접근까지 제한받는다. 디지털 기술이 사회를 더 평등하게 만들기는커녕, 오히려 기존의 격차를 심화시키는 역설적 결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지방의 중장년층 여성이나 농민, 저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