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사회

[성 명 서] 국민의힘은 평택 사드배치 반대에 동참하라 !

URL복사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국민의힘 평택시갑·을 선거대책위원회가 평택사드배치 문제와 관련해 평택의 “평”자도 거론된 적이 없다며 근거 없는 선동을 중단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그러나 이것이 정말 근거도 실체도 없는 일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윤석열 후보가 자신의 SNS에 ‘사드 추가 배치’ 6글자를 공약으로 발표한 이후, 평택이 연일 사드 배치 후보지로 오르내리고 있다.

 

윤후보는 지난 1월 31일 현안 관련 기자 질의응답 당시 “성주 사드는 수도권 방어를 할 수 없어 평택 미군기지 중심으로” 방어하는 것이라며 평택을 언급했다.

 

이어, 김재섭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 위원이자 현 도봉갑 당협위원장은 2월 1일 “수도권에 사는 국민들이 불편해”한다며 사드 배치 후보지로 “평택 미군기지”를 명확히 거론했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평택 사드 추가 배치가 근거도, 실체도 없는 사안이라며 오히려 평택시민들을 호도하고 있다.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선제적으로 나서 행동해야 할 시점임에도 돌이킬 수 없는 명확한 실체가 나올 때까지 수수방관하겠다는 말과 다를 게 없다.

 

이번 국민의힘 성명서 발표에 함께한 공재광 현 국민의힘 평택갑 당협위원장은 2016년 평택시장 당시 평택이 사드배치 후보지로 거론되는 것에 적극 반대한다며, 평택에 배치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당시에도 평택은 후보지 중의 하나로 제기되었을 뿐인 상황이었다.

 

그때와 지금, 무엇이 달라졌는지 묻고 싶을 따름이다.

 

캠프 험프리스와 K-55 오산공군기지, 해군 제2함대, 공군작전사령부를 두고 있는 평택시민들은 국민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위해 긴 시간 희생을 감내해왔다.

 

사드배치는 평택시민의 생명과 지역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는 중대 사안이다. 이에 대해 일말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명확한 반대 입장을 밝혀야함에도 불구하고 거짓선동 운운하는 것은 정치인의 책무를 저버리는 것이다.

 

진정으로 평택시민을 생각한다면 국민의 힘이야말로 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는 “불량식품 같은 삼류 정치”를 중단하고, ‘수도권 주민들이 불편해 할 수 있다’며 평택을 사드배치의 후보지로 거론한 김재섭 전 위원의 발언을 반박해야 할 것이다. 또한, 평택에 사드배치를 반대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해야 할 것이다.

 

국민의힘은 부디 57만 평택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이제라도 평택 사드배치 반대 행동에 적극 나서기를 바란다.

 

2022년 2월 7일

더불어민주당 평택시 갑·을 선거대책위원회 일동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삶을 바로 세우는 경제적 철학과 실행 전략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부의 메신저’를 펴냈다. ‘부의 메신저’는 정은영 저자의 치열하고도 생생한 생존의 기록이자,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경제 전략을 담아낸 책이다. 보험설계사, 자산관리사, 분식점 운영자, 디벨로퍼 투자자 등 다방면의 실전 경험을 통해 저자는 ‘돈에도 무게가 있다’는 교훈을 얻었고, 그 무게를 이겨낼 수 있는 경제적 습관과 태도를 독자에게 제안한다. 특히 부동산과 주식 투자, 수익 파이프라인 구축, 연금 설계 등 현실에 기반한 조언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실천 지침으로서 힘을 가진다. 남편의 희귀 난치병 진단, 권고사직, 어린 두 아이의 양육. 인생의 봄날을 맞이할 나이인 서른두 살에 저자 정은영에게 닥친 현실은 혹한 그 자체였다. 하지만 저자는 ‘죽으려니 살길이 보이더라’며 삶을 포기하는 대신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붙들고 살아남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18년이 지난 지금, 그는 무일푼의 여성 가장에서 20억 자산을 일군 현실 속 ‘부의 메신저’로 거듭났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며, 단순한 자산 증식이 아니라 ‘진짜 부자’란 무엇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로 나아간다. ‘사랑해야 진짜 부자다’라는 제목처럼, 자

오피니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