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장선 시장이 연일 사드 평택배치 반대를 주장하고 있다.
그들이 열을 올려 주장하는 평택사드배치 문제는 근거도 실체도 없는 일이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는 사드 추가 배치와 관련해서 수도권 방어를 위해 사드 추가배치가 필요하다는 점, 위치 선정은 군사전략, 전술적으로 정할 문제라는 점만을 언급했을 뿐 평택의 ‘평’ 자도 언급한 바가 없다.
그럼에도 더불어민주당과 정장선 시장은 마치 사드가 당장 평택에 배치되는 것처럼 연일 기자회견을 하고, 거리마다 반대시위를 하고, 현수막을 붙이며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이미 평택은 2016년 사드배치 당시에도 한미공동실무단이 분석한 10곳의 후보지에도 포함되지 않았던 지역이다.
민주당도 이를 모를 리 없다.
그럼에도 집권당의 무게와 책임감은 내 팽개치고 선거에 이용해보려는 목적으로 상식 이하의 사드 자해공갈극으로 여론을 몰아가려는 모습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
그것이 이재명 대통령 후보로부터 전수받은 방법인지는 몰라도, 양식 있고 수준 높은 57만 평택시민에게는 통하지 않는 방법이라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아울러 정장선 평택시장의 사드 자해공갈극은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규정한 공직선거법 제9조의 취지를 넘나들고 있다는 점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더불어민주당이 진심으로 평택의 미래와 발전을 바란다면 불량식품 같은 민주당식 삼류 정치를 즉각 중단하고, 며칠 동안 불안을 조장한 것에 대해 시민들께 즉각 사죄하길 바란다.
2022년 2월 7일
국민의힘 평택시갑·을 선거대책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