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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구치소 재소자 잇따라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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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명 감염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구치소 수감 중인 재소자들이 잇따라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인천지법에서 진행 예정이던 구속 피고인들의 재판일정에 차질이 생길 것으로 보인다.24일 인천구치소 등에 따르면 지난 21일 인천구치소에서 서울구치소로 이송된 수용자 A씨가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결과 다음날 오전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이에 따라 인천구치소는 시설 내 집단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A씨가 있었던 수용동을 즉시 격리 조치하고, 관련 수용자 등 144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검사결과 수용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해당 수용자들은 구속집행정지로 출소한 상태다.인천구치소 측은 같은날 전 직원 및 전 수용자에 대해서도 긴급 PCR 전수검사를 진행, 이날 오전 3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수용자들은 모두 A씨와 같은 수용실을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에 따라 인천구치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구속 피고인들의 법원 출정과 재소자들의 변호인 접견을 중단했다.인천구치소 관계자는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수용자 3명에 대해 구속집행정지 신청을 한 상태"라며 "보건소 측과 협의해 수용자들의 출정 일정 등을 조율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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