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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세훈 "2025년까지 서울 전역 청년취업사관학교 10곳 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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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한지혜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청년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2025년까지 서울 전역에 10개의 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를 열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이날 청년취업사관학교 2호 캠퍼스인 금천캠퍼스에 방문한 뒤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년 고용부진이 고착화된 가운데 AI, 핀테크 등 디지털 신기술 분야에서는 기업이 필요로 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찾기 힘든 '일자리 미스매칭'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청년취업사관학교 캠퍼스를 통해 연간 2000명의 4차산업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라며 "청년취업사관학교 수료가 바로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서울시가 보유한 2000개의 기업 풀을 총동원하고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촘촘히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청년취업사관학교는 20~30대 청년 구직자들에게 4차산업 디지털 신기술 분야의 실무 역량교육을 무료로 실시하고, 취·창업까지 연계해주는 기관이다. 앞서 오 시장은 서울시정 마스터플랜인 '서울비전2030'에서 일자리 사다리 복원 정책 중 하나로 제시했다.

오 시장은 이날 금천캠퍼스 개관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가 인재양성 부분에 있어 앞서가는 나라를 쫓아가지 못하는게 있다"며 "앞선 나라는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로봇, 디지털 혁신 등으로 새로운 산업영역을 만들어가는 노력을 통해 대학 정원이 30명, 50명, 100명에서 무한대로 늘어난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나라는 대학 정원이 정해져있고, 특정 과를 없애지 않으면 새 과, 필요로 하는 과를 늘리기 어렵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해도 그에 걸맞는 인재 공급이 늘 지체되는 현상이 발생한다"며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 청년취업사관학교가 필요하다는 발상을 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영등포 캠퍼스도 밝은 분위기, 즐거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는데 금천 캠퍼스도 못지 않은 성과를 낼 것으로 본다"며 "청년들이 희망을 갖고 미래를 설계하는 서울시가 돼야하기 때문에 잘 돼야 하고, 잘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한 청년취업사관학교 금천캠퍼스는 영등포캠퍼스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달 22일부터 교육을 시작했다. 인문계 졸업생을 위한 '디지털 전환 교육과정'이 신설운영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금천캠퍼스에는 현재 모두 273명이 빅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 응용 SW 개발자 양성 과정 등 12개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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