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1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테슬라 CEO, "도지코인으로 일부 상품 결제 허용"…도지코인 20% 급등

URL복사

올해 초 비트코인 결제 계획 언급했다 철회 이후 다시 암호화폐 결제 언급
온라인 의류·액세서리 결제 허용할 듯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4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도지코인'(dogecoin)으로 테슬라의 일부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받아들이겠다는 것은 올해 초 비트코인(bitcoin) 결제 계획을 언급했다 철회한 이후 처음이다.

 

머스크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테슬라는 도지코인으로 일부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할 것"이라며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외신들은 테슬라가 온라인에서 의류 및 액세서리 등 일부 상품 구매를 허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머스크는 '도지코인의 아버지'를 자처하며 도지코인 띄우기를 해왔었다.

 

그는 올해 초 비트코인(bitcoin)으로 테슬라의 전기차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가 비트코인 채굴이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면서 계획을 철회한 바 있다.

 

그는 당시 "비트코인 채굴과 거래에서 화석 연료, 특히 탄소 배출에 가장 나쁜 석탄 사용이 급증하는 것이 우려된다"며 "채굴업자들의 합리적인 청정에너지 사용량이 확인되면 결제를 재개할 것"이라고 했다.

 

도지코인의 시총은 현재 250억 달러 규모다. 지난 6개월 동안 40% 하락했는데 이날 머스크의 발표로 20% 급등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머스크의 트윗으로 도지코인은 0.2달러까지 올랐다 0.18달러로 떨어졌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