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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코로나19 신규감염 132명·오미크론 1명...누적 172만767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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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21명 군마 14명 오사카 12명 사이타마 11명 아이치 10명
일일 사망 도쿄 1명 가나가와 1명 합쳐서 2명·총 1만8373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일본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연히 감소한 가운데 신규환자가 오미크론 변이 1명을 포함해 132명이 발병하고 사망자는 2명이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30일 들어 오후 9시55분까지 132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수도 도쿄도에서 21명, 군마현 14명, 오사카부 12명, 사이타마현 11명, 아이치현 10명, 가나가와현 9명, 홋카이도 8명, 효고현 6명, 지바현 6명, 야마가타현 6명, 니가타현 4명, 야마구치현 3명, 오키나와현 3명, 도치기현 3명, 후쿠오카현 2명, 히로시마현 2명, 시즈오카현 2명, 교토부 1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72만7600명을 넘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를 발원지로 하는 오미크론에 일본에선 처음 감염한 환자는 나미비아 30대 남성 외교관으로 나타났다.

그는 지난 28일 나리타 공항에 도착하고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에서 게놈 분석 결과 오미크론 변이에 걸린 것으로 판명났다.

일본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와 동승한 71명 전원을 농후 접촉자로 취급하고 이틀에 한번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다.

문제의 나미비아 외교관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으며 지금은 의료기관에 격리 중이다.

동승자들은 모두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고 자택과 숙박 의료시설에서 대기 중이라고 한다.

일일환자는 9월 1일 2만20명, 2일 1만8218명, 3일 1만6727명, 4일 1만6006명, 5일 1만2906명, 6일 8218명, 7일 1만602명, 8일 1만2382명, 9일 1만394명, 10일 8855명, 11일 8799명, 12일 7208명, 13일 4169명, 14일 6272명, 15일 6803명, 16일 5703명, 17일 5092명, 18일 4697명, 19일 3398명, 20일 2222명, 21일 1765명, 22일 3242명, 23일 3599명, 24일 2091명, 25일 2670명, 26일 2133명, 27일 1147명, 28일 1720명, 29일 1982명, 30일 1574명, 10월 1일 1444명, 2일 1241명, 3일 967명, 4일 599명, 5일 979명, 6일 1125명, 7일 972명, 8일 827명, 9일 774명, 10일 553명, 11일 369명, 12일 607명, 13일 731명, 14일 617명, 15일 526명, 16일 507명, 17일 428명, 18일 230명, 19일 371명, 20일 388명, 21일 343명, 22일 325명, 23일 283명, 24일 232명, 25일 151명, 26일 310명, 27일 310명, 28일 273명, 29일 292명, 30일 284명, 31일 228명, 11월 1일 84명, 2일 216명, 3일 258명, 4일 157명, 5일 223명, 6일 241명, 7일 161명, 8일 107명, 9일 202명, 10일 202명, 11일 215명, 12일 200명, 13일 200명, 14일 132명, 15일 78명, 16일 154명, 17일 204명, 18일 160명, 19일 155명, 20일 112명, 21일 143명, 22일 50명, 23일 113명, 24일 75명, 25일 119명, 26일 121명, 27일 125명, 28일 73명, 29일 82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도쿄도와 가나가와현에서 1명씩 모두 2명이 추가로 숨졌다. 지금까지 목숨을 잃은 확진자는 1만8360명이고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총 1만8373명이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72만6963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172만7675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172만6963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38만2175명으로 전체 5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오사카부가 20만3134명, 가나가와현 16만9274명, 사이타마현 11만5838명, 아이치현 10만6888명, 지바현 10만454명, 효고현 7만8681명, 후쿠오카현 7만4611명, 홋카이도 6만1149명, 오키나와현 5만314명, 교토부 3만5989명, 시즈오카현 2만6788명, 이바라키현 2만4449명, 히로시마현 2만2175명, 기후현 1만8913명, 군마현 1만6882명, 미야기현 1만6280명, 나라현 1만5646명, 오카야마현 1만5538명, 도치기현 1만5482명, 미에현 1만4813명, 구마모토현 1만4395명, 시가현 1만2432명, 후쿠시마현 9487명 등이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4625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확진자 가운데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환자는 30일 시점에 전날보다 2명 줄어든 41명이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30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170만8006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170만8665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28일에 자가검사를 제외한 속보치로 9505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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