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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코로나 신규감염 204명·사흘 만에 200명대 늘어...총 172만488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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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30명 오사카 28명 효고 16명 사이타마 14명 홋카이도 13명 가나가와 12명
일일 사망 도쿄 1명 오키나와 1명 사이타마 1명 합쳐 3명·누적 1만8328명

 

[시사뉴스 신선 기자] 일본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연히 감소한 가운데 신규환자가 사흘 만에 200명대로 늘었고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3명만 나왔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9일 들어 오후 10시5분까지 204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이날 수도 도쿄도에서 30명, 오사카부 28명, 효고현 16명, 사이타마현 14명, 홋카이도 13명, 가나가와현 12명, 오카야마현 11명, 지바현 9명, 교토부 8명, 히로시마현 5명, 기후현 5명, 시즈오카현 5명, 아이치현 5명, 후쿠오카현 4명, 오키나와현 4명, 야마구치현 2명, 군마현 2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72만48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9월 1일 2만20명, 2일 1만8218명, 3일 1만6727명, 4일 1만6006명, 5일 1만2906명, 6일 8218명, 7일 1만602명, 8일 1만2382명, 9일 1만394명, 10일 8855명, 11일 8799명, 12일 7208명, 13일 4169명, 14일 6272명, 15일 6803명, 16일 5703명, 17일 5092명, 18일 4697명, 19일 3398명, 20일 2222명, 21일 1765명, 22일 3242명, 23일 3599명, 24일 2091명, 25일 2670명, 26일 2133명, 27일 1147명, 28일 1720명, 29일 1982명, 30일 1574명, 10월 1일 1444명, 2일 1241명, 3일 967명, 4일 599명, 5일 979명, 6일 1125명, 7일 972명, 8일 827명, 9일 774명, 10일 553명, 11일 369명, 12일 607명, 13일 731명, 14일 617명, 15일 526명, 16일 507명, 17일 428명, 18일 230명, 19일 371명, 20일 388명, 21일 343명, 22일 325명, 23일 283명, 24일 232명, 25일 151명, 26일 310명, 27일 310명, 28일 273명, 29일 292명, 30일 284명, 31일 228명, 11월 1일 84명, 2일 221명, 3일 263명, 4일 157명, 5일 223명, 6일 241명, 7일 161명, 8일 107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사이타마현에서 1명, 오키나와현 1명, 도쿄도 1명 합쳐서 3명이 목숨을 잃어 총 사망자가 1만8315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8328명이 지금까지 숨졌다. 7일에는 작년 8월2일 이래 1년3개월 만에 사망자가 없었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72만4172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172만4884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172만4172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38만1844명으로 전체 5분의 1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오사카부가 20만2735명, 가나가와현 16만8996명, 사이타마현 11만5664명, 아이치현 10만6729명, 지바현 10만363명, 효고현 7만8568명, 후쿠오카현 7만4474명, 홋카이도 6만838명, 오키나와현 5만279명, 교토부 3만5917명, 시즈오카현 2만6764명, 이바라키현 2만4416명, 히로시마현 2만2115명, 기후현 1만8875명, 군마현 1만6813명, 미야기현 1만6273명, 나라현 1만5623명, 도치기현 1만5460명, 오카야마현 1만5403명, 미에현 1만4806명, 구마모토현 1만4393명, 시가현 1만2416명, 후쿠시마현 9485명 등이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4494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확진자 가운데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를 받는 중증환자는 9일 시점에 전날보다 2명 줄어든 99명이다. 중증자가 100명을 밑돈 것은 작년 8월4일 이래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9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170만2668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170만3327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7일에 자가검사를 제외한 속보치로 1만961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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