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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뉴욕증시, 다우·S&P500 사상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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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기술기업 실적 호조 기대로 일제히 상승 
테슬라 주가 12.66% 급등…시총 1조달러 초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뉴욕 증시는 대형 기술기업의 실적 호조 기대 속에서 25일(현지시간)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4.13포인트(0.18%) 오른 3만5741.1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1.58포인트(0.47%) 오른 4566.4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6.51포인트(0.9%) 오른 1만5226.71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은 S&P 500 지수 상장기업의 약 30%를 차지하는 기술주 실적을 주목했다.

 

최근 주요 상장기업들이 연일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페이스북, 구글 모회사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애플 등 빅테크 기업과 코카콜라, 보잉, 맥도날드 등이 이번 주중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3분기 실적을 공개한 S&P 500대 기업 117개 가운데 84%가 기대 이상의 실적을 공개했고, S&P 500대 기업의 3분기 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코먼웰스 파이낸셜 네트워크에 아누 가거 글로벌 투자 전략가는 “기업 수익 증가는 강세장에 연료를 추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자들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대규모 복지 예산안을 둘러싼 협상도 주목하고 있다.

 

미국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지난 24일 해당 예산안을 둘러싼 당내 합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언급한 것이 강세장에 일조했다.

 

렌터카 업체 허츠가 테슬라 전기차 10만대를 주문할 것이라는 호재에 힘입어 테슬라 주가는 전장 대비 12.66% 오른 1024.86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돌파해 전기차 기업으로는 최초 '시총 1조달러 클럽'에 합류했다.

 

한편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인 프로쉐어스 비트코인 ETF(코드 BITO)는 이날 전장 대비 2.71% 오른 40.58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6일 오전 6시15분 2.81% 오른 6만3077.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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