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5.05.13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국제

뉴욕증시, 다우·S&P500 사상 최고치 경신

URL복사

 

 

대형 기술기업 실적 호조 기대로 일제히 상승 
테슬라 주가 12.66% 급등…시총 1조달러 초과

 

[시사뉴스 김성훈 기자] 미국 뉴욕 증시는 대형 기술기업의 실적 호조 기대 속에서 25일(현지시간)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면서 마감했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64.13포인트(0.18%) 오른 3만5741.1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1.58포인트(0.47%) 오른 4566.48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36.51포인트(0.9%) 오른 1만5226.71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 지수와 S&P 500 지수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시장은 S&P 500 지수 상장기업의 약 30%를 차지하는 기술주 실적을 주목했다.

 

최근 주요 상장기업들이 연일 예상을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하면서 투자 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페이스북, 구글 모회사 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MS), 아마존, 애플 등 빅테크 기업과 코카콜라, 보잉, 맥도날드 등이 이번 주중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금융정보업체 레피니티브에 따르면 3분기 실적을 공개한 S&P 500대 기업 117개 가운데 84%가 기대 이상의 실적을 공개했고, S&P 500대 기업의 3분기 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코먼웰스 파이낸셜 네트워크에 아누 가거 글로벌 투자 전략가는 “기업 수익 증가는 강세장에 연료를 추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투자자들은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의 대규모 복지 예산안을 둘러싼 협상도 주목하고 있다.

 

미국 민주당 소속 낸시 펠로시 미 하원의장이 지난 24일 해당 예산안을 둘러싼 당내 합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언급한 것이 강세장에 일조했다.

 

렌터카 업체 허츠가 테슬라 전기차 10만대를 주문할 것이라는 호재에 힘입어 테슬라 주가는 전장 대비 12.66% 오른 1024.86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 시가총액이 1조달러를 돌파해 전기차 기업으로는 최초 '시총 1조달러 클럽'에 합류했다.

 

한편 비트코인 선물 상장지수펀드(ETF)인 프로쉐어스 비트코인 ETF(코드 BITO)는 이날 전장 대비 2.71% 오른 40.58에 거래됐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6일 오전 6시15분 2.81% 오른 6만3077.8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더불어민주당, 홍준표 핵심 그룹 이재명 지지선언 환영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진짜 대한민국’국민대통합위원회(권오을․이석연․이인기․임기택 공동위원장)는 13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의 핵심 지지그룹의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홍사모‧홍사랑‧국민통합연대‧홍준표캠프SNS팀 등으로 구성된‘홍준표와 함께 한 사람들’은 홍준표 전 시장의 전통적인 지지그룹으로써 이재명 후보의 대국민통합행보에 커다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홍준표와 함께 한 사람들’이 이재명 후보를 전격지지 선언한 것은 이재명 후보가 지난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홍준표 선배님의 국가경영의 꿈, 특히 제7공화국의 꿈...특히 좌우통합정부를 만들어 위기를 극복하고 전진하자는 그 말씀에 깊이 공감합니다”등, 국민대통합을 진정성 있게 추진하려는 모습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이인기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은‘홍준표와 함께 한 사람들’의 지지선언에 대해“홍준표 전 시장의 핵심 지지그룹이 이재명 후보를 지지함으로써 국민대통합의 절반은 완수한 셈”이라며,“이들의 지지선언이 1회성 선거용 이벤트가 아니라 통합정부 구성의 마중물로 기능하도록 구체적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김문수 후보 ‘내가 나서면 대선 이길수 있다’는 착각인가? 단순 몽니인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한덕수 무소속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둘러싼 내홍이 ‘단순 갈등’수준을 넘어 ‘꼴볼견’ ‘가관’ ‘x판 오분전’이다. 지난 3일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되면서 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와의 단일화는 순조로울 것으로 전망됐다. 왜냐하면 김 후보가 세 차례나 치러진 국힘 경선에서 단일화에 가장 적극적이었기 때문이었다. 심지어 ‘을지문덕’이라며 자신이 후보가 되면 한 후보와 단일화 하겠다는 것을 수차례 밝혔기 때문에 한 후보를 지지하는 국힘당원들이나 중도층이 김 후보를 적극 지지해 최종후보로 선출될 수 있었다. 그런데 여측이심(如廁二心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 마음이 다르다)으로 김 후보 측이 갑자기 단일화에 몽니를 부리면서 단일화 과정이 꼬이기 시작했다. 물론 김 후보 측의 몽니에는 이유가 있었다. 본인이 국힘 후보인데 국힘 지도부는 한 후보를 중심으로 단일화 전략을 짜고 있고, 본인이 추천한 사무총장(장동혁) 임명을 무시하는 등 선거와 관련한 당무(黨務 당의 사무나 업무)에서 철저히 배제당한다는 느낌을 받으니까 당연히 ‘이건 아니지’라는 꼬라지가 나는 것은 인지상정(人之常情)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 지도부와 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