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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일본 코로나 감소세 확연...신규 144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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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신선 기자] 일본 정부가 긴급사태 선언과 만연방지 등 중점조치를 전면 해제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째 1천명대로 떨어졌다.

NHK와 지지(時事) 통신 등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결과 1일 들어 오후 9시10분까지 1447명이 코로나19에 새로 걸렸다고 전했다.

오사카부에서 241명, 도쿄도 200명, 가나가와현 117명, 사이타마현 105명, 아이치현 88명, 효고현 84명, 지바현 75명, 오키나와현 41명, 후쿠오카현 40명, 교토부 35명, 홋카이도 32명, 이바라키현 28명, 히로시마현 25명, 시가현 20명, 니가타현 20명, 도치기현 17명, 나가노현 15명, 시즈오카현 14명, 군마현 14명, 나라현 11명, 미에현 11명, 오카야마현 10명, 미야기현 8명, 오이타현 8명, 구마모토현 6명, 가고시마현 5명, 후쿠시마현 3명, 미야자키현 1명 등 감염자가 발생해 누계 확진자는 170만3000명을 넘었다.

일일환자는 7월 15일 3417명, 16일 3432명, 17일 3885명, 18일 3101명, 19일 2328명, 20일 3755명, 21일 4942명, 22일 5395명, 23일 4225명, 24일 3574명, 25일 5017명, 26일 4689명, 27일 7629명, 28일 9572명, 29일 1만697명, 30일 1만743명, 31일 1만2339명, 8월 1일 1만173명, 2일 8391명, 3일 1만2014명, 4일 1만4165명, 5일 1만5213명, 6일 1만5634명, 7일 1만5747명, 8일 1만4468명, 9일 1만2068명, 10일 1만570명, 11일 1만5804명, 12일 1만8890명, 13일 2만361명, 14일 2만148명, 15일 1만7826명, 16일 1만4850명, 17일 1만9948명, 18일 2만3915명, 19일 2만5145명, 20일 2만5867명, 21일 2만5485명, 22일 2만2288명, 23일 1만6834명, 24일 2만1558명, 25일 2만4309명, 26일 2만4955명, 27일 2만4192명, 28일 2만2738명, 29일 1만9294명, 30일 1만3625명, 31일 1만7698명, 9월 1일 2만20명, 2일 1만8215명, 3일 1만6727명, 4일 1만6005명, 5일 1만2906명, 6일 8227명, 7일 1만602명, 8일 1만2384명, 9일 1만394명, 10일 8884명, 11일 8799명, 12일 7209명, 13일 4169명, 14일 6272명, 15일 6803명, 16일 5703명, 17일 5092명, 18일 4697명, 19일 3398명, 20일 2222명, 21일 1765명, 22일 3242명, 23일 3599명, 24일 2091명, 25일 2671명, 26일 2134명, 27일 1147명, 28일 1721명, 29일 1984명, 30일 1576명을 기록했다.

일본 국내 감염자 중 도쿄도에서 14명, 오키나와현 5명, 사이타마현과 가나가와현 각 3명, 교토부 2명, 지바현과 오사카부, 기후현, 시마네현, 아이치현, 아오모리현, 시즈오카현 1명씩 합쳐서 34명이 목숨을 잃어 총 사망자가 1만7687명으로 늘어났다.

크루즈선 승선 사망자 13명을 더하면 1만7700명이 지금까지 숨졌다.

일본 내 코로나19 환자는 전세기편으로 중국에서 귀국한 다음 감염이 확인된 14명과 공항 검역 과정에서 확진자로 드러난 사람을 포함해 170만2638명이다.

여기에 집단발병으로 요코하마(橫浜)항에 격리 정박했던 대형 유람선(크루즈)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 탔던 승객과 승조원 환자 712명을 합치면 총 확진자는 170만3350명이다.

일본에서 코로나19에 감염한 일본인과 중국인 여행객, 귀국 환자 등 170만2638명의 분포를 보면 도쿄도가 37만5616명으로 전체 4분의 1에 육박하고 있다.

이어 오사카부가 19만9794명, 가나가와현 16만7706명, 사이타마현 11만4772명, 아이치현 10만5631명, 지바현 9만9618명, 효고현 7만7414명, 후쿠오카현 7만3952명, 홋카이도 6만270명, 오키나와현 4만9656명, 교토부 3만5508명, 시즈오카현 2만6614명, 이바라키현 2만4168명, 히로시마현 2만1651명, 기후현 1만8426명, 군마현 1만6580명, 미야기현 1만6212명, 나라현 1만5380명, 도치기현 1만5257명, 오카야마현 1만5104명, 미에현 1만4628명, 구마모토현 1만4283명, 시가현 1만2259명, 후쿠시마현 9442명 등이다.

공항 검역에서 감염이 확인된 4213명, 중국에서 전세기로 귀국한 사람과 정부직원, 검역관 등 173명이 있다.

감염자 가운데 인공호흡기를 달거나 집중치료실에 있는 중증환자는 1일까지 일본 내에만 전날보다 154명 대폭 줄어든 778명이 됐다.

병세가 좋아져 퇴원한 환자는 1일까지 일본 안에서 걸린 확진자 중 165만6314명,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승선자가 659명으로 총 165만6973명이다.

PCR(유전자 증폭) 검사 시행 건수는 9월29일에 자가검사를 제외한 속보치로 4만7408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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