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서태호 기자] 평택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상표)은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하여 2021년 국가안전대진단(9. 27. ~ 11. 12.)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범정부 차원에서 실시하는 안전관련 정기점검으로, 안전이슈에 대해 점점 높아지는 국민 관심에 부응하기 위하여 점검대상을 선정하고 점검방식을 개선하였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평택·당진항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위험물 하역시설 16개소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하기로 결정하였으며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평택해양경찰서, 평택소방서, 해양환경공단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했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결함사항은 즉시 시정조치한 후 현장을 재확인하여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실시하고, 추가 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전문기관을 통해 정밀진단을 요청할 방침이다. 또한 점검결과를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홈페이지의 알림바다에 공개할 예정이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더욱 안전한 평택·당진항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