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4.09 (목)

  • 흐림동두천 9.7℃
  • 흐림강릉 15.9℃
  • 서울 9.8℃
  • 대전 10.5℃
  • 흐림대구 12.5℃
  • 울산 13.3℃
  • 광주 15.8℃
  • 부산 13.5℃
  • 흐림고창 16.4℃
  • 흐림제주 21.9℃
  • 흐림강화 9.7℃
  • 흐림보은 11.3℃
  • 흐림금산 10.2℃
  • 흐림강진군 16.5℃
  • 흐림경주시 14.2℃
  • 흐림거제 14.3℃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포항시, 도시의 혈관 하수도 시설 개선으로 시민 삶의 질 확 높인다

URL복사

 

[시사뉴스 김대우 기자] 포항시가 하수도시설 개선·확충과 인프라 구축을 통한 수질 향상으로 시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도시침수 예방사업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 등 하수도시설 개선과 △공공하수처리장 확충 △그린뉴딜 사업인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도시침수 예방사업’으로 도심 침수지역인 송도동, 해도동과 연일읍 일원의 재산피해 및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송도사거리 일원에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간이펌프시설 및 수중펌프, 관로를 8월 초 설치 완료했다. 포항운하 일원에 5억 원으로 간이펌프 및 수중펌프를 10월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며, 지난 6월부터 약 4개월에 걸쳐 14억 원 예산으로 시행하고 있는 상습침수 지역인 영일고 사거리 일원의 하수도 정비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해도동, 상대동 일원의 근본적인 침수해결을 위한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2단계) 사업 추진을 위해 490억 원 예산을 확보해 내년 상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행하고, 2026년 말까지 관로 신설·정비, 빗물펌프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특히, 집중호우 시 형산강의 높은 수위로 인한 배수불량으로 농경지 및 주택 침수피해가 지속 발생되는 연일읍 유강리 일원은 2020년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로 선정돼 총사업비 2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빗물펌프장 1개소를 신설할 계획으로 내년에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해 2025년 준공 예정이다.
  
이어,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은 포항시가 20년 이상된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를 통해 하수관로의 균열, 침수 등으로 통수 능력이 부족한 구간을 보수, 보강해 하수관로 기능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0년 8월부터 2023년 1월까지 30개월에 거쳐 정비를 추진 중으로 총 4단계 사업 계획 중 현재 1단계사업으로 성내처리분구, 학산처리분구 등 총 12개 처리분구 지역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공단지역 및 용흥동은 하수박스를 개체했고, 장량동 및 두호동은 하수배관 굴착 개체 사업이 진행 중이다. 내년부터는 지진피해관련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2단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싱크홀 및 누수피해 등 안전 불감증을 줄일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분류식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오수와 빗물을 별도 관로로 각각 분리하는 사업으로 포항시는 2004년도부터 2035년까지 총사업비 9,881억 원을 투자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까지 7,235억 원을 투자했으며, 2022년부터 5년 동안 하수도 신설 190km, 사업비 2,026억 원을 확보해 추진 중이다.

 

두호·학산동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시작으로 해도동, 죽도동 등 시가지 지역은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추진, 2018년 준공했으며 시내지역은 하수도 보급률이 현재 98%에 달한다. 올해는 연일읍, 철강공단, 오천읍, 청림동, 제철동 지역의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며, 2022년은 사업비 259억 원을 확보해 상반기에 송라면, 구룡포읍(3단계), 흥해읍(2단계) 지역에 사업을 착공하고, 철강공단(2단지)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빗물과 생활하수가 분리돼 하천 및 연안 수질오염 방지는 물론 주민생활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신축 건물은 정화조 설치가 필요 없어 건축 비용이 절감되고 기존 건물은 정화조가 폐쇄돼 매년 청소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진다.

 

또한, 환경개선 및 경제적 비용이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실제로 북구 중앙동의 학산천은 하수관로 정비사업 이후 수질이 상당히 개선돼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이 사업이 완료되면 폐철도 그린웨이 숲길과 연결돼 도심재생 사업지구와 조화를 이뤄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고 영일대해수욕장, 동빈내항과 연계되는 관광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공공하수처리장’을 지속 확충해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도모하고 있다. 내연산과 보경사 관광지가 있는 송라면은 총사업비 118억 원을 확보해 송라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내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 상반기 공사를 착공해 2024년 말 준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시개발사업으로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이 시급한 장량 공공하수처리시설은 416억원을 투입해 3단계 증설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 4월까지 설계용역을 마무리하고, 6월께 공사를 착공해 2025년 말까지 증설 완료할 계획이다.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 제어관리, 지능화 등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하수관로 선도사업에 도시침수 140억 원, 하수악취 501억 원을 확보했으며, 연말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착수하고 2022년 공사 착공해 2026년 준공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침수예방, 노후하수관로 정비, 우․오수 분리사업 등 하수도 시설 개선으로 수질오염 예방 및 상습침수지역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하수처리를 위한 공공하수처리장 확충과 ICT 기반의 실시간 모니터링, 원격 제어관리 등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를 차질 없이 추진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2026 한국전자제조산업전·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 개막 ... 기술 교류의 장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26 한국전자제조산업전(EMK) x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가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개막했다. 오는 10일까지 사흘간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자 제조 및 자동차 전장 기술 전문 전시회로서 급변하는 IT 및 모빌리티 산업의 패러다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비즈니스의 장으로 마련되었다. 전 세계 25개국에서 온 300여 개 기업이 참가해 AI 기반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부터 자율주행 핵심 부품까지 최첨단 기술력을 뽐낸다. Hall A에서 진행되는 ‘한국전자제조산업전’ 부문에서는 SMT(표면실장기술) 생산 기자재와 반도체 패키징 장비들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올해는 초정밀 검사 장비와 로봇을 활용한 자동화 공정 솔루션이 대거 출품되어, 인력난 해소와 생산성 향상을 고민하는 제조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이다. 함께 개최된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 섹션에서는 전동화(EV)와 자율주행(AD) 시대를 뒷받침하는 차세대 전장 부품들이 주를 이뤘다. 차량용 반도체, 센서 모듈, 그리고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구현을 위한 고성능 컴퓨팅 기술 등이 전시되어 미래 모빌리티의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TCTAP 2026) 개최
[시사뉴스 이용만 기자] 심장혈관연구재단(이사장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석좌교수)이 주최하고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후원하는 제31회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TCTAP 2026)가 4월 29일(수)부터 5월 2일(토)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관상동맥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TCTAP)’는 1995년 서울아산병원에서 처음 개최된 이래 매년 약 50개국 3천여 명의 심장의학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아시아 · 태평양 지역의 대표적인 국제학술행사이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관상동맥 중재시술 ▲판막 및 구조적 심질환 ▲혈관 내 치료 ▲좌주간부 관상동맥 질환 ▲심혈관 이미지 및 생리학 ▲만성폐색병변 등을 주제로 기초지식부터 첨단 기술과 혁신적 치료법 등 세계 심혈관 중재치료 분야의 최신 흐름을 심도 있게 다루는 세션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연자로는 이탈리아의 안토니오 콜롬보, 영국의 데이비드 폴 태가트, 독일의 에버하드 그루베, 일본의 켄야 나스, 중국의 샤오량 천 등 세계적인 심장학 분야 전문가들이 나선다. 학회의 하이라이트인 라이브 케이스 세션에는 서울아산병원을 비롯해 미국의 시더스 시나이 메디컬 센터, 중국의 후와이병원, 일본의 도요하

문화

더보기
조직 내 문제에 대한 재해석 ‘세대 갈등은 구조의 문제다’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세대 갈등은 구조의 문제다’를 펴냈다. 최근 조직 내 갈등을 설명하는 대표적 키워드로 ‘세대’가 빠지지 않는다. 그러나 신장철 저자의 ‘세대 갈등은 구조의 문제다’는 이러한 통념에 정면으로 질문을 던진다. 이 책은 MZ세대와 기성세대라는 이분법적 구도가 갈등을 설명하기에는 지나치게 단순하며, 오히려 갈등을 고착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한다. 대신 저자는 갈등의 본질을 ‘사람’이나 ‘세대’가 아닌 ‘소통 구조’에서 찾으며, 조직 내 문제를 재해석할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저자 신장철은 가온코칭센터와 가온커뮤니케이션을 이끄는 대표이자 사회복지학 박사로, 오랜 현장 경험을 기반으로 조직과 개인의 관계를 분석해 온 전문가다. 한국코치협회(KPC), 국제코칭연맹(PCC) 인증을 비롯해 다양한 코칭 및 리더십 교육 분야에서 활동해 온 그는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조직에서 작동하는 변화의 메커니즘을 탐구해왔다. 이러한 배경은 이번 책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설계 중심 접근’이다. 기존의 자기계발서들이 갈등을 개인의 태도나 인내의 문제로 환원했다면 이 책은 갈등을 예측 가능하고 조정 가능한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정치(政治)’를 잃은 시대, 지도자의 야욕이 부른 재앙
야욕이 낳은 비극, 명분 없는 전쟁의 참상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동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이 당초 단기전 예상을 깨고 4주째를 넘기고 있다. 이란의 저항이 거세어지며 장기전 돌입이 자명해진 상황이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사실상 전쟁 범죄를 저질렀으며, 이란의 반격 과정에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 정당성 없는 전쟁으로 인해 중동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국가들까지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내상을 입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는 왜 총성을 울렸는가? 명분은 자국민 보호였으나, 실상은 트럼프의 11월 중간선거 승리와 네타냐후의 집권 연장이라는 '개인적 정치 야욕' 때문임을 천하가 다 알고 있다. 지도자의 광기에 가까운 무모함이 아무도 상상하지 못한 극단의 비극을 초래한 것이다. 국민을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령(本領)이다 정치(政治)의 한자를 풀이하면 ‘구부러진 곳을 편편히 펴서 물이 흐르듯이 잘 흐르게 한다’는 뜻이다. 즉, 삶이 고단한 국민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펴서 모두를 편안하게 만드는 것이 정치의 본질이다. 이를 위해 정당이 존재하고, 정권을 획득한 집권 여당은 행정·사법부와 협력하여 오직 국리민복(國利民福)을